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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지 우군인지! 인체에 잠겨있는 39종류의 <공생 바이러스>

간천(澗泉) naganchun 2020. 9. 28. 06:43

적인지 우군인지! 인체에 잠겨있는 39종류의 <공생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대표 되는 것처럼 바이러스는 생물에 해를 끼치는 <병원체>라는 이미지가 있다. 일면에서는 바르지만 인체에 특단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보통 공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있음을 알았다. 어떤 계기로 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일도 있다.(木村達矢

에이스감염을 막는 바이러스도 인프르엔자나 에이스등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잘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잠겨있는 공생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고 있지 않다.

  도쿄대의과학연구소의 사토게이(佐藤佳) 부교수의 연구팀은 모든 장기나 조직에 바이러스가 공생하며 적어도 39종류가 넘는 것을 밝혔다. 해석한 것은 사고나 심부전 등 감염증 이외로 사망한 547명의 장기 등에 함유된 유전정보를 모은 미국의 데이터베이스이다. 사람이나 동물에 감염하는 약 5600종류의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에 비추어 뇌나 심장, 근육 등에 공생하는 바이러스를 찾아내었다.

  특히 팀이 주목한 것은 위 속에서 검출한 *휴맨 헤르베스바이러스 7(human herpesvirus7:HHV-7)이다.

위의 검체의 약 375에서 발견되어 소화효소 등 위의 작용이 활성화하고 있었다. 소수의 예이지만 폐나 혈액에 있던 GB바이러스C는 에이스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어째서 공생하고 있는지 등 자세한 해명은 금후의 과제이지만 사토부교수는 <인체에 무엇인지 좋은 작용을 미치는 바이러스가 있을는지>하고 기대한다.

  한편 체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바이러스도 있었다. 토큐테노바이러스(Torque Teno virus, TTV)는 심장이나 난소 등에서 발견되었는데 인체 측의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고 단지 가만히 체내에 있는 듯이 보인다.

거꾸로 보통은 잠복감염하고 있는데 면역이 약해졌을 때에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었다. 간장에 간경변이나 감암을 일으키는 C형 간염바이러스(HCV)나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VZV)는 잘 알려지고 있다.

 

====*휴맨 헤르베스바이러스 7(human herpesvirus7:HHV-7=1990년 건강한 성인 말초혈단핵구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이고 건강한 성인 타액 중에서 높은 비율로 분리된다. HHV7은 소아기에 초감염하여 돌발성 발진증을 비롯하여 종종의 병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았다.=====

 

출처=News,yahoo.co.jp articles>images

2020. 9. 27 <요미우리> 신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