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
1852년 헨리 레아드가 고대 시리아의 수도 니네베를 발굴하다가, 도서관을 파고 있을 때 거기에 방대한 양의 점토판이 소장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태반을 대영박물관으로 이송하였다.
이 점토판의 하나에 195조9552억이라는 방대한 숫자가 적혀있는 것이 있어서 오랫동안 수수께끼였다.
1963년 항공 엔지니어인 모리스 샤트란(Maulice Chatelain)이 니네베 정수는 시간의 초가 아닌가 하고 이것을 일수로 바꾸었더니 22억680만일 곧 600만년이 되었다. 세차운동의 주기인 프라톤대년은 약 2만5776년이니까 니네베 정수는 240대년에 상당한다는 것을 알았다.
샤트란에 의하면 240대년은 태양계 모든 천체의 공전주기의 공배수인 것이 판명되었다. 곧 기원전 900년경 앗시리아에서는 뉴톤과 같은 수준의 천체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또 샤트란은 마야문명, 과테마라의 거대수가 9300만년으로 니네베정수의 15배, 또 하나의 거대수인 4억300만년이란 65배에 해당함을 발견하였다.(참고:신들의 장대한 설계도(The Atlantis Blueprint)/윌슨 콜린(Wilson Colin)/프램 아스 랜드(Fiem-Ath Rand)/学研)
또 이것만으로는 일종의 정보에 지나지 않으나 하나의 시점으로서는 소위 구석기시대 수준의 문명에서 핵무기를 가지고 세계를 인력으로 파멸할 수 있는 원자력을 가질 정도의 문명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몇 만 년, 몇 십 만 년이라는 초장기가 아니라 자칫하면 4-5천년 정도의 짧은 텀이라는 가설이다.
문명의 발전이란 기초적인 과학정보의 축적에 의하는 것으로 인간이 시행착오를 반복한 결과 혹은 일정한 정보가 축적된 결과, 핵분열을 발견하여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세차로부터 프라톤대년을 발견하곤 하기에 이른다. 현재의 과학은 과거 한 번 그러한 수준에 달한 문명이 없었다는 전제에서 생각되고 있는데, 그 문명의 중심이 철저히 파괴되면 그 테크노로지의 성과는 다음 문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것은 여러 가지 신화나 오랜 전승에 나오는 것과 같이 정점에 달한 문명은 스스로 파괴되어가지만 붕괴되는 것은 주로 문명의 중심이라는 것이 많은 편이다. 테크노로지의 센터도 괴멸하고 있으므로 다음 문명의 사람은 그런 선진적 문명이 있었던 것쯤은 예상조차 하지 못한다.
리비아 사막에서 발견된 콩 크기나 계란 크기의 유리 조각은 그 성분이 모래와 같은 규소라는 점에서 1957년 영국 왕실지질학회의 도핀은 핵폭발의 6000도의 고온으로 구워진 것이 아닌가 하고 추리하였다. 도핀은 그것과 같은 것을 호주의 사막에서도 발견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고대 페니키아사람은 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된다. 지금 그것이 계승되지 않은 것을 보면 당시 핵전쟁이거나 미증유의 천재지변이 있어서 그 기술은 한꺼번에 잃어버린 국면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점이 문명 발흥에서 괴멸까지의 사이클은 4-5천년이라는 예측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리고 당시의 문명에서 보면 운 좋게 파괴를 면한, 중심을 벗어난 지역에 그 문명의 흔적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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