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사냥꾼과 나무꾼

어떤 사냥꾼이 사자의 자취를 쫓고 있었다.
그는 숲에서 나무꾼을 만나자 사자의 자취를 보지 못하였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무꾼은 이렇게 답하였다.
“좋아. 지금부터 사자에게로 데리고 가 줄게.”
그러자 사냥꾼은 새파래져서 이를 덜덜 떨면서 이렇게 답하였다.
“아니야. 좋아 좋아. 내가 찾는 것은 사자의 자취이지 사자는 아니야.”
-말로만은 용감한 자가 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YWU05u9s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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