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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6

4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1)

4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1)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다. 士爲知己者死. (戰國策, 趙策) 사위지기자사. (전국책, 조책)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어 대우해 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이 명언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춘추시대말기 예양(豫讓)이라는 사나이가 진(晉)나라 중신인 지백(知伯)에게 중용되었다. 그런대 불행히도 지백은 정적인 양자(襄子)에게 멸망당했다. 예양은 산중으로 도망쳐서 다짐하기를 하고 복수를 노리고 있었으나 양자에게 포로가 되었다. 양자가 말하기를 하고 힐문하자 예양은 말하기를 하였다 한다. 사람을 썼으면 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여 응분한 신뢰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uQ8h..

오늘의 명언 2022.04.11

1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

1월 1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 군중의 마음은 성을 이루고, 군중의 입은 쇠를 녹인다. 衆心成城, 衆口鑠金,(國語, 周語下) 중심성성, 중구삭금. (국어, 주어하) 많은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성을 쌓을 것 같은 커다란 힘을 발휘하고, 많은 사람의 입을 합치면 쇠를 녹일 수 있는 놀라운 힘이 된다. * 춘추시대의 중국을 다룬 역사서이다. 저자는 저자인 좌구명(左丘明)이라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외전 곧 이라고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ZLBJtBtMBk

오늘의 명언 2022.01.12

5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5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 管鮑之交. (史記, 管晏列傳) 관포지교. (사기, 관안열전) 서로 이해하여 이해를 초월한 신뢰가 두터운 우정을 말한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명재상 관중(管仲)과 대부인 포숙아(鮑叔牙)의 좋은 친구로서의 교제에서 유래한다. 제나라 환공에 벼슬한 관중과 포숙아는 어려서부터 사이좋은 친구였다. 일찍이 장사를 하여 관중이 배분을 많이 받았을 때에도 포숙아가 가난함을 알고 결코 비난하는 일이 없고 관중이 포숙아 때문에 하는 일의 계획이 실패하여 포숙아를 곤궁에 빠뜨린 때에도 포숙아는 이불리를 따져서 비난하지 않았다. 또 관중이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쳐 왔을 때에도 포숙아는 어머니를 봉양하고 있음을 알고 결코 악담을 하지 않았다. 포숙아는 후에 환공에게 관중을..

오늘의 명언 2021.05.10

5월 4일, 오늘 명심할 명언

5월 4일, 오늘 명심할 명언 장차 큰일을 이루려는 임금에게는 마음대로 부르지 못하는 신하가 있다. 將大有爲之君, 必有所不召之臣. (孟子, 公孫丑下) 장대유위지군, 필유소불소지신. (맹자, 공손추하) 장차 대사업을 이루려는 군주에게는 반드시 마음대로 부르지 못하는 신하가 있다는 말이다. 맹자(孟子)는 말하기를 춘추시대대 패자 환공(桓公)은 관중(管仲)을 두어 보좌를 받았고 유비(劉備)는 제갈공명(諸葛孔明)을 군사로 삼았다.

오늘의 명언 2021.05.04

제56화. 여희(驪姬)의 이야기(내편 제물론)

제56화. 여희(驪姬)의 이야기(내편 제물론) 춘추 오패의 한 사람인 진(晉)나라 문공(文公)의 총애를 받은 여희(驪姬)라는 부인의 이야기이다. 이 부인은 원래는 여융(驪戎)이라는 오랑캐의 딸이니까, 처음에는 매우 가난한 집의 딸이었을 것이다. 그가 진나라 왕의 눈에 들어서 마침내는 궁중으로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