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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736

4월 25일, 오늘 명심할 명언.(115)

4월 25일, 오늘 명심할 명언.(115) 은혜를 자기에게 돌리고 싶어 하면 원망은 누가 당할 것인가. 은혜를 베푼 기쁨을 모두 자신의 덕이라고 끌어들인다면 혹시 원망은 누구의 것으로 하란 말인가. 은혜를 자기 공이라고 하는 사람은 흔히 원망을 남에게 돌리려 한다. 은혜를 자신의 공이라 주장하려면 원망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恩欲歸己, 怨使誰當.(宋名臣言行錄, 歐陽脩) 은욕귀기, 원사수당.(송명신언행록, 구양수)

오늘의 명언 2023.04.25

4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4)

4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4) 만물을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살펴본다. 천지만물을 관찰하여 그 이치를 알고 그것을 자신에게 맞추어 고찰한다. 그러면 밝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리와 인심과는 하나이고 원래 천리는 사물의 이치는 우리들에게 일관되고 있다. 觀物察己.(近思錄, 致知類) 관물찰기.(근사록, 치지류) *근사록(近思錄, 1175년경) 이 책은 주희(朱憙)와 그 학문적 친교가 깊었던 여조겸(呂祖謙) 두 사람의 합작(合作)이다. 제명의 근사(近思)란 논어의 “절실하게 물어서 가까이 생각하면 인(仁)은 그 가운데 있다.(切問而近思、仁在其中矣-子張)란 구에 기초하고 있다. 곧 “가까운데서 생각한다.”라는 뜻이다. 일상생활에 절실한 사실을 묻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나의 몸..

오늘의 명언 2023.04.24

4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3)

4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3) 백전백승이 선의 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선의 선이다.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소위 백전백승이 최고로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가장 뛰어난 방법은 적병과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곧 전투를 피하여 승리를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孫子) 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손자)

오늘의 명언 2023.04.23

4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2)

4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2) 한 손만으로는 아무리 빨리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한 손으로 두드리면 아무리 쳐 봐도 소리는 나지 않는다. 모든 일은 서로 상응하는 상대가 없으면 되지 않는다. 정치도 민심에 응하여 비로소 효과가 있다. 같은 뜻의 사자성어로 곧 왼 손바닥으론 소리내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一手獨拍, 雖疾無聲.(韓非子. 功名) 일수독박, 수질무성.(한비자. 공명)

오늘의 명언 2023.04.22

4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1)

4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1) 인생은 원래 하나의 꼭두각시니 다만 근본을 손에 쥐어야 한다. 인생은 원래 하나의 꼭두각시 인형 같은 것이다.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은 조종하는 실을 잘 잡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잘못하면 인형의 동작은 자유롭게 할 수 없다. 곧 그 실이란 도덕이다. 人生原是一傀儡, 只要根蒂在手.(菜根譚, 後集 127) 인생원시일괴뢰, 지요근체재수.(채근담, 후집 127)

오늘의 명언 2023.04.21

4월 1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9)

4월 1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9) 하늘의 도는 남음이 있는 것을 덜어서 모자라는 것을 보탠다. 하늘은 모든 남는 것은 이를 줄이고 부족한 것은 채워 넣는다. 인간의 도는 남는 부분에 점점 힘을 들여서 부족한 것은 점점 이것을 줄이려한다. 거기에서 인간의 세계에서는 쟁란이 일어나곤 한다. 天地道, 損有餘, 而補不足.(老子, 七十七章) 천지도, 손유여, 이보부족.(노자, 칠십칠장)

오늘의 명언 2023.04.19

4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7)

4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7) 도성이 백치가 넘는 것은 나라의 해가 되는 것이다. 제후에게 주위가 백치가 넘는 성곽을 가지게 허락하는 것은 국가로서는 해로운 일이다. 고래의 제도로서는 큰 읍이라면 국도의 3분의 1, 중간 의 읍이라면 5분의 1,작 은 읍이라면 9분의 1이었다. 작은 고을이 그 도성을 분에 넘치게 크게 차지하는 것은 왕도를 해칠 만한 힘을 기르게 하는 결과가 되므로 국가로서는 위험한 일이다. 국가통치에 해롭지 않도록 영지를 다스리는 규범에 따라 도성의 규모를 제한했었다. *치(雉)-성벽을 재는 단위로서 높이가 한길(3미터), 길이 세 길의 성벽. 都城過百雉, 國之害也.(左傳, 隱公 元年) 도성과백치, 국지해야.(좌전, 은공 원년)

오늘의 명언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