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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8

많은 사람이 모르는 <우주가 끝날 때> (3/3)

많은 사람이 모르는 (3/3) 그 장대한 2가지 시나리오. 우주는 무수히 생겨났다!? 다시 암흑에너지에는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이 있다. 이 우주의 암흑에너지의 양이 이론에서 이끌어내는 양보다 훨씬 적었다. 그 차는 120계단이다. 곧 1의 뒤에 120개나 나란히 열지어지는 수만큼의 다름이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어째서 암흑에너지의 양이 그렇게나 다른가. 이것은 이제야 우주최대의 미스터리이다. 최근의 생각으로는 이 미스터리를 풀 열쇠는 에 있다고 말하게 되었다. ===*다원우주론 (多元宇宙論/multi-verse) 다원우주론 또는 멀티버스는 우주가 여러 가지 일어나는 일들과 조건에 의해 통상적으로 시간과 공간에서 갈래가 나뉘어, 서로 다른 일이 일어나는 여러 개의 다중 우주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

환경. 우주 2022.07.06

47억 년 전 태양계는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가?(1/2)

47억 년 전 태양계는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가?(1/2) 세계적인 베스트셀라 『우아한 우주』의 저자 브라이안 그린에 의한 신작 『시간의 끝까지』에서 본문의 일부를 소개하는 시리즈 제5회이다. 어째서 물질이 생겨나고 생명이 탄생하고 우리들이 존재하는가. 팽창을 계속하는 는 우리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려는가. 시간의 시작인 빅뱅에서 시간의 끝인 우주의 종언까지를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이 가장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는 본서에서 이번 회는 태양계가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지를 해명한다. 태양은 우주창생부터 세어서 3대째의 항성 나이 45억을 지나서도 태양은 우주의 신입자이다. 태양은 우주의 제1세대의 항성의 하나가 아니었었다. 항성의 선구자가 된 제1세대의 별들은 인플레이션의 팽창으로 공간전체에 끌려 뻗은 물질과 에..

환경. 우주 2022.05.30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양되는 <무중력의 과학>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양되는 지구의 궤도를 돌기 20년이 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최첨단의 우주실험실이 되었다. 체재하는 우주비행사들은 블랙홀에서 병이나 정원 가꾸기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가지 연구를 미소한 중력환경에서 행해지고 있다. 지구의 상공 약 400Km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축구장 정도의 크기로 벌집 같이 구획을 나누어 분할되고 있다. 각 구획에는 승조원이 지구의 연구자로부터의 지도에 기초하여 실험을 행할 수가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유인 임무가 개시된 2000년 이후 3000건 이상의 과학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센 킴브로우(Shane Kimbrough), 메건 맥아더(Megan McArthur) 양 비행사, 일본의 호시데 아키히코(星出彰彦) 비행사, 유럽우주기관(ESA)의 토마스 페..

환경. 우주 2022.04.22

중력파를 재관측! -2-

중력파를 재관측! -2- 블랙홀의 합체는 빈번히 일어나는 것 같다. 블랙홀의 합체는 빈번히 일어난다. 4개월이란 우주의 역사에서 본다면 일순간이다. 또 중력파는 블랙홀의 합체에서 생긴다. 여기서 이끌어내는 결론은 무엇인가? 블랙홀의 합체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연구팀도 그 의의를 강조하고 있다. 곧 블랙홀은 당연히 천체이다. 그래서 천체끼리의 충돌도 다반사이다. 일반적으로 우주공간은 틈새 천지이다. 아기가 우주 공간에 내던져진다면? 평균수명을 다 할 때까지 아무것에도 부닥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인데 거대한 천체끼리 빈번히 부닥치고 있다. 조금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그러니까 우주는 재미있다. 어른에게도 흥미를 끈다. 왜곡은 약간이다. 거대한 천체가 빈번히 부닥친다는 것을 알면 ..

과학/과학 2021.08.16

중력파를 재관측! -1-

중력파를 재관측! -1- 블랙홀의 합체는 빈번히 일어나는 것 같다. 중력파란 무엇인가? 중력파란 거대하고 무거운 천체가 가까이 있으면 공간이 왜곡된다. 소파에 무거운 사람이 앉으면 꺼지는 것과 같다. 그 왜곡된 우주공간을 전해오는 이것이 중력파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거대하고 무겁다는 표현은 인간의 스케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레벨이다. 태양의 10배 이상 그런 크기이다. 태양의 반지름은 지구의 약 109배이고 무게인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이다. 4개월 동안에 2회 잡았다. 중력파를 잡은 것은 미국의 어느 관측시설 LIGO이다. 이 연구팀이 2번째 중력파를 관측하였다. 2016년 6월 15일에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 천문학회에서 발표하였다. 그런데 최초에 발견한 것은 2015년 9월이다. 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1.08.13

우주와 시간의 관계

우주와 시간의 관계 1, 우주탄생 · 팽창과 시간의 화살 우주는 무의 상태에서 작은 1점이 초고온. 초고밀도가 되는 에서 탄생하여 하나의 같은 방법으로 공간에서 시작하지만 팽창함에 따라 부분적으로 온도나 밀도가 내려가서 차차 별이나 은하가 탄생한다. 그 후 시간의 경과와 함께 팽창이 잘 진행되지 않고 시공이 꾸부러져서 금이 가고 깨지는 영역 곧 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것은 우주 그 자체가 엔트로피의 낮은 질서였던 상태에서 생겨 적당한 속도로 팽창함으로써 저(低) 엔트로피 상태에서 고(高) 엔트로피 상태로 시간의 화살이 흘러감을 나타낸다. 이 적당한 속도의 우주팽창이야말로 마치 시간의 화살이 흐르는 궁극의 원인이고 모든 시간의 개념의 근원이라고 말해진다. 거꾸로 말하자면 우주공간의 시작과 시간의 시작은..

과학/시간 2020.11.27

아인슈타인의 늘었다 줄었다 하는 <상대시간>

아인슈타인의 늘었다 줄었다 하는 1, 아인슈타인의 19세기에 들어서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마흐가 우주의 모든 물질이 없어진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시간 그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과의 상대적 관계로 존재한다는 개념 을 주장하였다. ===*에른스트 마흐(Ernst Waldfried Josef Wenzel Mach、1838-1916)=오스티리아의 물리학자, 과학사가, 철학자. === 이것이 독일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아인슈타인은 1905년에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에서 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는 것이 되고 또 그 때까지의 물리이론에서는 개념상 떨어져 있던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여 시간과 공간이 일체가 된 이라는 개념..

과학/시간 2020.11.23

(39) 시간에 대한 감각

2020 ‘내가 쓰고 싶은 특집’ ‘반지의 제왕’을 소환하다 (39) 시간에 대한 감각 기분이 좋을 때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만 같다. 그러나 어떤 때는 지루하고 시간이 오래 지난 것 같은데 시계를 보고 보고 또 봐도 몇 분 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자기의 기분에 따라 혹은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시간은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한다. 참 주관적이다.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 가능한 정량적 척도인데 말이다. 어떤 경우에는 시간 흐름이 더디게 느껴지고 지루하고, 어떤 때는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이 느껴져서 아쉬워한다. 시간이란 참 제멋대로이다. 시간에 대한 감각은 도대체 무엇일까. 나는 과학이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