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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9

9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9)

9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9) 물고기를 쏘려고 하늘을 가리킨다. 射魚指天. (說苑, 尊賢) 사어지천. (설원, 존현) 아래쪽에 있는 물고기를 쏘려고 하면서 위에 있는 하늘을 가리킨다함이다. 곧 사물을 구하는 방법이 틀렸음을 말한다. 연목구어(緣木求魚), 곧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과 같다. 물고기를 구하려면 바다나 강으로 가야 하지 어찌 나무 위에서 구할 수가 있겠는가.

오늘의 명언 2022.09.16

8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7)

8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7) 나무로 조각한 닭과 같다. 似木鷄矣. (莊子. 達生) 사목계의. (장자, 달생) 보기에 나무로 만든 닭과 같이 적의를 가지고 덤비는 닭에게 대항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닭들은 그것을 보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친다. 훈련이 잘되어서 덕을 가지고 기량이 훌륭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듯이 있는 덕스러운 자세를 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CM4Mc8DGA

오늘의 명언 2022.08.05

3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82)

3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82) 사람은 그 장점 때문에 망치는 수가 많다. 人者寡不死其所長. (墨子, 親士) 인자과불사기소장. (묵자, 친사) 인간은 그 장점 때문에 오히려 죽음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묵자(墨子)는 말하기를 인간도 그와 같이 용기가 있는 자는 그 용기 때문에, 능력이 있는 자는 그 능력 때문에 몸을 망치는 것이다. * 묵자가 지은 저서. 묵자는 생몰연대는 불분명하나 BC450년-390년 사이에 생존한 중국전국시대의 사상가이다. 묵가(墨家)의 시조로서 묵자(墨子)는 일체 차별이 없는 박애주의(겸애/兼愛)를 주장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5L8eMdPkt94

오늘의 명언 2022.03.23

10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나무는 먹줄을 따르면 바르고 임금은 간언을 따르면 성인이 된다. 木從蠅則正, 后從諫則聖. (書經, 商書, 說命上) 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 (서경, 상서, 열명상) 나무는 먹줄을 따라서 자르면 바르게 되고, 임금은 간하는 말을 따르면 그제야 처음으로 성천자가 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NGx_aDZK4

오늘의 명언 2021.10.16

9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굽은 것이 온전하다. 曲則全. (老子, 22) 곡즉전. (노자, 22) 굽어서 재목으로는 쓸모없는 나무가 천수를 누려서 오래 산다함이다. 자신을 내보이려고 애쓰지 않고 잠자코 있으면 자기 수명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내로라하고 튀어나온 못은 망치로 맞는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을 생각해보라.

오늘의 명언 2021.09.22

5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5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죽을 때까지 힘쓴다. 鞠躬盡力, 死而後已. (三國志, 諸葛亮傳) 국궁진력, 사이후이. (삼국지, 제갈량전) 국궁진력(鞠躬盡力)이란 마음과 몸을 다하여 나라 일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이고, 사이후이(死而後已)란 살아 있는 한 끝까지 힘쓸 뿐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죽을 때까지 힘쓰겠다는 말이다. 촉나라 유비가 죽은 후 그 유언에 따라 전권을 잡고 한(漢) 왕조의 정통을 회복하기 위하여 숙적인 위(魏)나라에 도전하면서 제갈량 자신의 의지를 표명한 말이다.

오늘의 명언 2021.05.08

'반지의 제왕을 소환하다' (41) 나무와 인공지능

‘반지의 제왕’을 소환하다 (41) 나무와 인공지능 이 나무가 바로 지금 정해진 시간에 여기 자라나게 된 사연을 누가 알 수 있겠소? 하지만 이곳은 고대부터 성지였으니, --누군가 그 열매를 그곳에 심어놓았겠지요. 그 나무는 열매를 맺는 일이 드무나 일단 열매를 맺으면 그 속에 든 생명은 오랜 세월을 잠들어 있기에 누구도 그것이 깨어날 때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하오. 일단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혈통이 끊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심어줘야 하는 거요. 엘렌딜의 종족이 북방의 황무지에 숨어 있었던 것처럼 이 나무 역시 이 산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오. 더욱이 님로스의 혈통은 그대의 혈통보다 휠씬 오랜 것이라오, 엘레사르 왕이여 한 그루의 나무가 그 자리에 어떻게 심겨지게 되었는지는 심은 사람만 알 수 있다. 식목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