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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2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4)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4)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초원으로 진출하는 데 대한 2개의 대처법 직립이족보행을 발달시켜서 초원으로 진출하자 굳고 건조한 식물을 먹지 않을 수 없었다. 약 250만 년 전이 되자 아프리카 전체가 서서히 건조하여 초원에서 사는 것은 다시 더 엄중해졌다. 그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원인들은 그들의 전통적 방법인 저작기관의 발달에 적응하려고 하였다. 약 400만 년 전에 라미다스원인에서 진화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아파렌원인)는 송곳니가 초기 원인인 라미다스원인 보다 다시 작아져서 벌써 공격이 아니라 위협도구로서도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초원의 굳은 건조한 식물을 씹어 부수기 위해서 소구치와 대구치는 터지고 마모..

기후건조 시대에 생긴 사람의 독특한 특징 (1)

기후건조 시대에 생긴 사람의 독특한 특징 (1) -직립이족보행만이 아니었다!- 사람은 영장류 곧 원숭이의 사촌으로 원숭이에서 진화하였다고 말하지만 어째서 그것을 아는가. 제1의 이유는 현생생물 중에서 사람과 가장 비슷한 것이 원숭이이기 때문이다. 스웨덴 박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 1707년 - 1778년)가 18세기 중엽에 동식물의 근대적 분류체계를 내놓았을 때 그는 사람(호모 사피엔스)을 원숭이의 사촌 곧 영장류로 분류하였다. 이 생각은 연구가 진보한 현재에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면 실제로 사람의 어떤 특징이 원숭이와 공통하고 있고 어떤 다름이 있는 것일까. 원숭이와 사람이 공통하는 특징은? 먼저 사람은 원숭이와 모습이 비슷하다. 곧 비교해부학상의 유사성이 있다. 현재의 지구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