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과학

<제5의 암치료>, 광면역요법 시작되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2. 7. 22. 03:08

<제5의 암치료>, 광면역요법 시작되다.

-광으로 암세포만을 파괴, 면역활성화도-세계 최초의 실용화 스피드 승인-

 

 

 

광면역요법이라 불리는 새로운 암치료가 20211월 국내(일본)에서 시작했다. ()의 작용으로 암세포만을 부수는 세계 최초의 구조로 부작용이 적은 <5의 암치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안전성 확인이 계속되고 대상은 일부의 암에 한정되지만 취재에 응한 개발자인 고바야시 히사다카(小林久隆) 미국 국립위생연구소NIH주임연구원은 <하루라도 빨리 많은 환자에게 치료를 도달하게>라고 의욕을 말하고 있다.

 

광(光)을 기폭 스위치로

 

광면역요법의 구조는 간단하다. 암세포하고만 결합하는 항체약(抗體藥)을 점적 투여한다. 체내에서는 무해이지만 24시간 후에 환부 가까이에 들어간 바늘 등에서 레저를 대면 항체약에 화학변화가 일어난다. 이 때 암세포의 막에만 무수의 상처를 내기 때문에 암은 수분의 유입에 견디지 못하여 풍선처럼 부풀어서 파열한다.

고바야시 씨는 <광을 기폭 스위치로 암만을 폭파한다. 종래의 암치료와는 컨셉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조사(照射) 하는 것은 TV의 리모콘 등에도 쓰이는 근적외광이다. 인체에 무해해서 조사는 수분으로 끝난다. 원리적으로는 몇 번이라도 반복 치료할 수 있다.

면역이 활성화하는 이점도 크다. 암세포가 순간 부서지기 때문에 암 단백질(항원)이 주변의 세포에 흡수되어서 면역이 강화되고 암에 대한 공격이 강해진다고 한다.

항암제나 방사선이라는 종래의 치료법은 정상 세포에 손상을 끼쳐 면역기능이 저하하는 결점이 있었다. 외과수술도 암과 함께 주위의 면역세포를 적출시키는 득이 없었다.

또 어떤 치료법도 재발 가능성이 남지만 광면역요법에서는 암의 특징을 기억하는 면역세포가 체내를 순환하여 전이를 막는 효과도 전망된다.

 

발상의 전환, 콜럼버스의 계란

 

항체약을 쓰는 광면역요법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약에 이어지는 제 5의 치료법이라고 한다.

고바야시 씨에 따르면 항체를 암치료에 쓰는 아이디어는 1970년대부터 있었다. 항체에 방사성원소나 항암제를 조합하는 등의 연구를 계속하였는데 부작용이 크고 잘 되지 않았다. <체내에 독을 넣는 것은 한도가 있다. 무해한 항체약을 투여하여 스위치를 넣는다고 하는 것이 발상의 전환으로 콜럼버스의 계란이었다.>고 되풀이한다.

시행착오 후에 2003년 무렵에 아이디어를 생각하여 11년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타이틀은 암을 순시에 파괴하는 모습에서 <나노 다이너마이트(미세한 폭탄)>라 했다.

암치료의 연구가 진행되는 미국에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지만 실용화로 이어지는 것은 드물다. 연구자금의 확보에 난항을 거칠 때에 부친이 암을 앓아서 새로운 치료법을 찾고 있었다. 라쿠텐(樂天) 그룹의 미키다니 히로시(三木谷浩史) 회장이 지원해 주어서 자금 원조를 받았다.

독점 면허를 받은 라구텐(樂天)메디칼()이 항체약 <아키야룩스>를 개발 제조했다. 임상시험은 15년에 미국에서 시작하여 입이나 목에 생기는 두경부(頭頸部) 암 재발환자 30명 중에 13명에게서 효과가 인정되었다. 국내에서의 임상시험도 18년에 시작했다.

 

40병원에서 치료, 각지에서 연구자

 

자회사인 라구텐메디칼재판(도쿄)은 국내의 승인 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선구심사지정제도>를 활용하였다. 신약의 획기성이나 유효성 등 4조건을 채우면 통상은 1년 정도 걸리는 심사가 6개월로 단축되는 구조이다.  후생노동성은 209월 아캬룩스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하였다.

최종단계인 임상시험이 각국에서 계속되기 때문에 판매 후의 안전성 확인 등을 조건으로 하여 주기 승인 제도에 따라 처음의 실용화가 되었다.

후생노동성의 부회에서는 <어째서 이렇게 서두르는가.>하는 걱정을 했지만 고바야시 씨는 < 도전적인 승인 구조이지만 일본으로서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안전성 확인은 신중히 진행되고 있다.>고 반론한다.

적용 대상이 된 두경부암은 입이나 목 등에 생기기 때문에 치료는 호흡이나 발성, 식사 등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이 크다. 수술에서는 튜브로 위에 영양을 넣는 <위로>나 성대적출만이 아니라 얼굴의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새로운 치료법의 뉴스가 높았다.

실제 치료는 금년 1월 국립암연구센터 동병원(지바현)에서 시작했다. 최초의 환자는 과거의 수술로 성대를 적출한 여성이라 한다.

1회의 치료비는 보험적용으로 약 700만 엔인데 고액요양비제도로 환자의 부담은 월 10만 엔 전후로 치료효과를 보면서 4회까지의 조사(照射)가 가능하다.

동 병원을 포함하여 국내 약 40의 대학병원 등에서 치료할 수 있고, 크리닉으로는 받지 못한다. 연간 약 27000명이 두경부암이 발병하는데 피크가 되는 28년도에도 치료를 받을 환자는 420명 정도로 한정될 전망이다.

현상으로는 다른 치료법이 없는 재발환자의 치료에 멈추지만 고바야시 T는 치료초기에서의 활용을 시야로 연구를 진행한다. <가령 치료효과가 낮아도 신체의 손상이 적으므로 종래의 치료 옵션이 그대로 남는 이점은 크다,>고 말한다. 암을 작게 할 수 있다면 그 후의 항암제나 수술 등의 치료가 행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연구지원의 움직임은 급피치로 진행된다. 간사이의과대학(오사카부)224, <광면역의학연구소>를 설립한다. 30인체제로 고바야시 씨는 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NIH의 고바야시 씨의 연구실에 유학한 20명의 연구자가 국내의 각 대학에 돌아가 있어서 연구자료를 제공하는 지원거점이 된다.

아캬룩스는 암 표면에 있는 <EGFR>이라는 단백질에 붙는다. EGFR의 많은 식도암이나 위암이라도 임상시험이 행해져서 유암이나 자궁경암, 폐암, 취장암 등에도 적용이 상정된다.

치료법으로서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도 숨겨져 있다. 암은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제어성 T세포>에 의하여 면역으로부터 공격을 면하고 있다. 이 세포도 관으로 파괴하면 보다 높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확인을 필했다 한다. 고바야시 씨는 <괴로워하는 환자를 위하여 하루 빨리 여러 가지 암을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를 서두르고 싶다.>(지지통신사 <후생복지>2021914일호에서 전재)

일본어원문=5のがん治療」、光免疫療法始まる でがん細胞のみ破壊 免疫活性化世界初実用化スピード承認...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c353c90afb3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