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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산업혁명은 바이오에서 온다. (2/2)

간천(澗泉) naganchun 2022. 7. 19. 03:28

제5차산업혁명은 바이오에서 온다. (2/2)

-생명의 한계를 넘는 합성생물학-

 

 

 

 

<물질생산>은 합성생물학의 일면밖에 없다.

 

<게놈을 바꾼다는 것은 세포 안의 유전자네트워크나 대사회로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환경)를 바꾸는 것이다.>(아이사와 부교수)

세포 안에서 생기는 화학반응의 촉매가 되는 효소에 대한 저해제를 만들거나, RNA를 분해하는 화합물을 쓰거나 세포의 상태를 바꾸는 수법은 몇 가지가 있다. 그러나 어느 것이나 기본적으로는 일시적으로 세포에 영향을 줄 뿐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원래로 돌아가 버린다.

한편 게놈을 바꾼다는 것은 세포기능의 기본설계를 바꾼다는 것이다.

그 결과 도대체 무엇이 실현될 것인가?

성공한 사례의 하나로서 <말라리아>의 치료약에로의 응용이 있다.

2015년 말라리아(malaria) 치료약의 성분인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발견해서 평가를 받아 중국의 투유유(屠呦呦) 박사에게 중국 여성 처음으로 노벨생리학. 의학상이 수여되었다.

 

===*아르테미시닌 (Artemisinin)

아르테미시닌, 혹은 청호소 및 그 반합성 파생물들은 열대열원충으로 인한 말라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1972년 중국의 과학자 투유유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는 이에 대한 발견으로 2015년 의학노벨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위키백과==

자료 : 기사 본문 참고

<아르테미시닌>이라는 성분은 개사철쑥이라는 식물에 함유된 성분이다. 그러나 *개사철쑥은 공급이 불안정해서 가격이 고하가 심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보람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합성생물학 수법이었다.

 

*개사철쑥 (Artemisia annua)

개똥쑥은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자 약초이다. 한약재에선 청호, 황화호(黄花蒿)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많이 쓰였고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손으로 뜯어서 비벼 보면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개똥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위키백과===

 

미생물의 일종인 <효모>에 개사철쑥의 유전자를 도입함으로써 효모의 대사경로를 개변하였다. 개사철쑥의 원료를 효율 좋게 안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06년에 이 효모가 실현되자 2014년에는 이탈리아의 제약사 사노피에 의하여 상업 응용되었다. 단 그 후 중국을 중심으로 개사철쑥 공급이 증가하여 가격이 하락되었다. 사노피는 효모를 쓴 개사철쑥 제조공장을 매각하게 되었다.

<현재의 합성생물산업은 미생물을 쓴 물질생산이 주류라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보다 복잡한 생물종에로의 응용도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바이오의 범주 외라고 생각되는 분야도 가까운 장래 합성생물기술의 은혜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은 폭이 넓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벤처 이제네시스바이오eGenesis에서는 돼지의 DNA상에 존재하는 면역거절반응 등에 관한 유전자를 사람의 유전자로 치환시킨 <사람화 돼지>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어원문=[5次産業革命はバイオからやってくる生命限界える合成生物学

편집자=미쓰무라 다카시(村 崇志)

Business Insider Japan 데스크, 전 과학잡지Newton편집기자, 전공은 물리학.

출처=https://www.businessinsider.jp/post-238983

*아이사와 야쓰노리(相澤康則)=도쿄공업대학생명이공학원 부교수. 1999년 교토대학대학원약학연구과박사과정수료. 약학박사. 골롬비아대학생화학. 생물물리학부 박사 연구원. 존슨홉킨스 대학의학부 박사연구원 역임, 전문은 게놈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