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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새의 눈물을 마시는 나방을 발견하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2. 9. 28. 04:15

잠자는 새의 눈물을 마시는 나방을 발견하다.

세계에서 3번째 예.

 

 

-모처럼 새의 눈에서 수분을 보급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브라질의 아마존 정글에서 잠자는 새의 눈물을 마시는 <나방>이 발견되었다. 그 나라에서는 첫 보고로 세계적으로는 이것이 3번째이다.

나방이나 다른 동물의 눈물을 마시는 모습은 이제까지 종종 목격되었다. 이것은 필수영양소인 염분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되고 있다. 염분은 식물의 꿀에는 함유되지 않아서 다른 장소에서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참고 기사; <악어의 눈물을 마시는 나비와 벌>)

새의 눈물도 같은 이유로 노림을 당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번 목격된 지역에서는 가까운 강이 해마다 범람하여 많은 염분이 토양에서 물에 녹아 있다. 곧 염분은 간단히 손에 들어온다. 이런 때문에 917일부 학술지 <에코로지>에 이 발견을 발표하였다. 브리질, 마나우스에 있는 국립아마존여구소의 생물학자 레안드로 모라에스Leandro Costa Miranda Moraes1983718) 씨는 곤혹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있으면서 어째서 이들 나방은 새의 눈물을 마시고 염분을 보급하고 있는가. 매우 흥미 깊은 문제이다.>고 동씨는 말한다.

 

진기한 광경

 

모라에스 씨는 밤중에 양서류나 파충류를 찾고 있을 때 새의 눈물을 마시는 나방을 발견하였다. 아마존 소리몬에서강 가의 숲 속에서 야행성 나방<(Lepidoptera (Crestaceae)에 속한 야행성 나방> Gorgone macarea가 바퀴벌레거미새의 목에 앉아있는 것을 찾았다. 잠자는 새를 찾는 것은 진기하다고 동씨는 말한다.

<그러나 제일 놀란 것은 나방이 새의 눈 속에 입술을 꼽아 있는 것을 보았을 때였다.>

나방은 입의 일부분인 기다란 관상의 입술을 빨대처럼 써서 액체를 빨아들인다. 이전에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새의 눈물을 마시는 다른 나방의 입술에는 눈물을 마실 때에 신체를 고정시키기 위한 돌기가 있는데 이것이 아마존에서 발견된 나방의 입술에도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입술은 충분히 길고 새가 눈을 뜨지 않도록 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눈물을 마실 수 있다.(참고 기사 ;,수분에 관련된 식물과 동물의 경이의 생태>)

통상은 나방이 이 <빨대>를 써서 동물에게서 무엇인가를 빨아들이는 일은 없다. 눈물을 마시는 나방이 새롭게 발견된 지역의 열대우림에서는 나비나 나방이 강의 범람으로 토양의 가까이 모여 입술을 써서 염분을 함유한 물을 마신다.

그러나 물이 빠져나가면 염분을 함유한 물도 다른 장소로 흘러가 버린다. 곤충은 염분보급에 곤란해진다. <어느 시기에 어느 지역에서 염분의 공급원이 부족하게 되어 나방은 새의 눈물에서 염분을 얻으려 하는 것인지 모른다.>고 모라에스 씨는 말한다.

 

눈물을 나방에 마시게 한 새에게 위험은 없는가?

 

혹시 나방은 다른 종류의 영양을 얻고 있는지 모른다. 단백질이다. 통상 나방은 식물의 꿀에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데 눈물에는 알브민Albumin과 글로브린( globulin이라는 2종류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것을 마심으로써 영양제와 같은 영양을 보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단백질의 섭취량이 증가하면 보다 오래 날 수가 있고 번식 능력이 향상하여 수명이 연장된다고 생각된다.

<척추동물의 체액은 주요한 대체단백질원이다.>고 동씨는 말한다. 예를 들면 흡혈 나방은 동물이나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한다.

눈물을 마시게 한 새에게 위험은 없는가?

나방이 눈물을 마시는 목적이 어떻든 눈물을 마시게 한 새에게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는 해명할 필요가 있다. 나방은 새가 수면 중임을 노리고 새가 불쾌감을 나타내지 않은 데서 눈물을 마시게 해도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통상 잠자는 새는 위험을 느끼면 곧 잠을 깨고 도망친다.>고 모라에스 씨는 말한다.

그러나 눈물을 마시는 자위행위가 새의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은 있다. 눈물을 마시는 나방은 소나 물소 등의 가축의 눈을 쪼을 때에 눈의 병을 매개하고 있을 의심이 있다.<참고기사; <눈에서 기생충이 차례차례로 14마리를 적출, 첫 감염의 예>)

눈물을 마시는 곤충은 나방만이 아니다. 작년 스리랑카에서 눈물을 마시는 꿀벌을 처음으로 보고한 미국 칸사스대학(The University of Kansas의 마이켈 엥겔 씨에 따르면 여러 가지 곤충이 눈물을 마시는 새로운 보고 예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세계최대의 열대우림에서 약 1300종의 새나 추정 250만 종에도 미치는 곤충 등 믿을 수 없을 정도 다양한 동물이 생식하는 아마존의 정글에서의 목격보도는 좀처럼 없다.

눈물을 마시는 행동의 거의가 아프리카, 아시아, 마다가스카르의 열대지역에서 목격되고 있다.

<눈물을 마시는 행동은 다양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의 발견에 의해서 그 흥미 깊은 행동의 생물지리학적인 범위가 넓어졌다.>고 엥겔 씨는 말한다.

모라에스 씨는 아마존에서의 필드워크를 계속하여 자신의 주위를 주의 깊게 관찰할 작정이다. <이번 보고는 아마존에 생식하는 2종의 동물이 관계하고 있는 일례에 지나지 않으나 이 덕분에 달리도 몇 천개의 미지의 생태학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데에 생각을 달리게 되었다.>

SANDRINE CEURSTEMONT번역마키노 겐치(牧野建志)

 

일본어원문=っている発見世界3例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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