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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약은 오미크론에도 유효한가.

간천(澗泉) naganchun 2021. 12. 25. 09:19

먹는 약은 오미크론에도 유효한가.

-메르크제와 화이자제의 다름-

 

 

오미크론, 지금 알고 있는 것 중증도나 백신효과를 해설

 

신종 코로나 중증화를 막기 위하여 개발된 미국 메르크사의 먹는 약 <몰누피라비르; (Molnupiravir)>에 대하여 후생노동성의 부회가 24일 특례승인을 했다. 미국 화이자사도 먹는 약 <팍슬로비드Paxlovid)PF-07321332>를 개발하여 미식품의약국(FDA)이 긴급 사용허가를 내었다. 가까이 일본에서도 승인 신청될 전망이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 퍼지는 가운데 새로운 먹는 약의 등장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미 사용되고 있는 백신이나 <항체칵테일> 등의 항체의약도 역할은 어떻게 다른가.

몰누피라비르와 팍슬로비드는 어느 쪽이나 감염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 이 작용이 백신이나 항체 칵테일요법 등과의 큰 차이이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하는 것을 막는 <중화항체>라는 단백질을 체내에 만드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항체는 바이러스의 <돌기>와 같은 부분에 달라붙어서 바이러스가 세포에 붙는 것을 방해한다.

항체 칵테일요법 <로나프리브(RONAPREVE)>를 비롯한 항체의약은 중화항체를 인공적으로 증식시켜 점적이나 주사로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현행 백신에 의한 항체를 벗어나서 감염하기 쉽다고 한다.

다시 로나프리브(RONAPREVE)를 개발한 미 리제네론사Regeneron<오미크론에 대해서는 로나프리브의 효력이 저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항체의 작용을 조사한 실험 결과에서 실제 환자에 대한 효과의 유무를 본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치료에 영향이 나올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서 몰누피라비르와 팍슬로스비드는 세포에 들어간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서 증식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 소위 백신 등의 방어를 벗어나서 침입한 적을 치는 역할이다.

백신이나 항체의약과는 작용하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먹는 약의 효과는 오미크론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다.

 

경증이나 중등증을 상정

 

메르크와 화이자는 각각 실험결과로서 각각의 약이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항 바이러스활성을 나타내었다고 발표하고 있다.

먹는 약은 세포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폐 등의 세포에 감염하면 세포 내에서 RNA라는 유전물질을 카피처럼 해서 증식시키면서 RNA정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을 만든다. 그 단백질이 조합되어서 바이러스의 외측부분이 만들어진다. 그 카피된 RNA이 수납되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완성된다. 바이러스는 이처럼 해서 세포 안에 점점 증식된다.

 

창약에 자세한 교토대학약학연구과의 가키야 히데아키(掛谷秀昭) 교수에 따르면 몰누슬라비르는 세포 내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새로운 RNA가 만들어지는 것을, 팍슬로비드는 바이러스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각각에 관계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고 한다. 그래서 체내에 바이러스가 증식되지 않게 한다.

 

메르크는 1126일 모누슬라비르를 증상이 나타나서 5일 이내에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입원하거나 사망하거나 하는 확률이 30%가 낮았다고 하는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하였다.

동사는 10월 시험참가자가 약 760명이었던 단계에서의 중간해석으로서 <50%감의 효과>라고 발표하였는데 참가자를 1400명으로 증원한 결과에서는 효과는 당초보다도 낮았다.

한편 화이자는 1214일 약 2250명이 참가한 임상시험 결과로서 팍슬로비드를 먹은 사람에게서와 같은 확률은 증상이 나타나서 3일 이내에서 89%, 5일 이내에서 88% 낮았다고 발표하였다.

결과를 보는 한 팍슬로비드 쪽이 보다 효과가 높게 보인다.

 

신종코로나에 관한 후생노동성의 <진료 지침> 만들기에도 참여하는 나가사키대학의 무카에히로시(迎寛) 교수(호흡기내과)<각각 임상시험이 실시된 지역이나 시기가 다르고 같은 집단에서 2개의 약을 직접 비교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느 쪽이 우수한지를 현 단계에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누슬라비르에 대한 기대감이 중간해석의 단계보다도 낮아져버린 면은 부정할 수 없다.

 

안전성에 관해서는 어느 임상시험에서도 각각의 먹는 약에 의한 중한 부작용이 나왔다는 보고는 없다.

점적이나 주사가 필요한 항체의료와 달리 먹는 약은 한번 외래처방을 받으면 자택에서 치료를 계속할 수 있다. 널리 퍼지면 치료를 받는 환자로서도 의료기관으로서도 이제까지보다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에 의하여 체내에서의 바이러스 양을 주릴 수 있다면 감염한 환자가 자택 등에서 지내고 있어도 가족에게 감염시킬 케이스도 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어원문=はオミクロンにも有効 メルクとファイザーいは

출처=ttps://news.yahoo.co.jp/articles/e270c72c4845a5f137f7ba5f6fa1cd752681b061

20211224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