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배운 삶과 죽음의 경계점 (4/8)
4, 우주로 여행을 떠나시나요?
우주선과 관련된 모든 일을 전문 우주비행사가 한다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평소 비행기를 타고 먼 곳으로 갈 때, 탑승자는 대부분 "승객"이다.
즉, 전문 조종사가 조종석에 앉아서 조종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책임을 맡고 다른 많은 승객들은 뒤에서 영화를 보고, 잠을 자고, 술을 마시고 있다. 많은 항공 승객들이 '어디로 가는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주여행도 목적지인 ISS에서 동영상을 찍거나 지구 궤도 상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간다. 그것이 미래의 이상적인 민간 우주 관광 여행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전문 우주비행사가 동승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하고 안심이라고 할 수는 없다.
유사시에는 최저한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동은 취할 수 있도록 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비행기를 탈 때에는 반드시 이륙 직전에 비상 탈출시를 위한 비디오가 흘러나온다. 라이프베스트나 산소마스크의 사용법 비행기로부터의 비상탈출을 설명하는 영상인데 저것도 일종의 훈련이다.
실은 우주비행의 탈출 훈련도 비슷하다. 선내의 공기가 혼탁해졌을 때 어떻게 산소를 확보할 것인지 혹은 귀환 시에 비행기에 불이 나거나 물에 잠기거나 했을 때 어떻게 피난할 것인지 하는 생각으로 구축되어 있다. 그런 비상시의 훈련은 비록 짧지만 우주로 가는 사람에게는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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