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47)
굳다거나 희다는 것은 동시에 말할 수 없다.
두꺼움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으로 하얀 돌을 볼 때,
그 것이 하얀 색이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
단단한 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또 손으로 돌을 만지면, 단단하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그 것이 희다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희고 단단한 돌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다.
堅白同異. 有厚無厚之察, 非不察也.(荀子, 修身篇)
견백동이, 유후무후지찰, 비불찰야.(순자, 수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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