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52)
문장은 정에서 생기고, 정은 문장에서 생긴다.
문장 곧 시문은 사고와 감정의 발동에 의하여 생기고
정은 시문에 의하여 발동되고 풍부해진다.
그러므로 좋은 문장을 쓰려면 정서가 풍부해야 하고
문장을 많이 읽으면 정서가 풍부하고 세련시킬 수 있다.
文生於情, 情生於文.(晉書, 孫楚傳)
문생어정, 정생어문.(진서, 손초전)
중국 서진(西晉 · 265 ~ 316)시대에 뛰어난 문장가인 손초(孫楚)가 친우인 당시 문장가였던 왕제(王濟)에게 시 한편을 보여주자 그 시가 뛰어남에 극찬하면서 말하되 “시문이 정에서 생겨나는지, 정이 시문에서 생겨나는지 모르겠다.(未知文生於情,情生於文)”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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