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역사의 수수께끼/역사의 수수께끼

고대의 미스테리

간천(澗泉) naganchun 2009. 12. 5. 06:21

 

고대의 미스테리

 

-초고공 촬영 지도와 우주 비행체 부조의 수수께끼-

 

 

아득한 고대에 초고공에서 지구를 눈 아래 바라본다?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치에 맞지 않는 불가사의한 유적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 어떤 유적에서는 우주선 같은 탈것의 조종실을 그린 것 같은 벽화가 발견되고 있다.

 

초고공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지도

1835년 터키의 이스탄블의 톱카프(Topkapi)궁전 박물관에서 한 장의 낡은 지도가 발견되었다. 그것은 16세기 무렵의 피리(Ibn Haji Muhanmedo Piri)제독의 소유물로 제독은 오리엔트의 어딘가에서 입수한 것이라고 한다.

이 지도는 놀라운 것이 유럽, 지중해, 아프리카의 해안선이 착실히 그려졌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고 그 당시 발견된 남북 신대륙의 위치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고 발행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아마존강이나 오리노코(Orinoco)강이 그려져 있다. 특히 아마존강은 하구나 델타까지 정확히 기입되어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카이로 상공 약 8천 킬로의 우주 공간에서 촬영한다면 마치 이 지도와 같은 위치에 각각의 대륙이 그려지는 것이다.

 

 

고도 8000킬로 상공에서 렌즈를 통하여 지구를 보는 것 같다.

 

 

 

1835년 톱카프궁전 박물관에서 발견된 고지도

 

그 후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 지도에 감추어진 충격적인 사실이 차례차례로 밝혀졌다. 먼저 20세기 중엽 무렵 음향탐지기에 의하여 처음으로 그 존재가 알려진 남극대륙의 산맥의 위치까지도 기입되어 있는 것이다. 남극대륙의 두꺼운 만년빙에 덮인 산들은 오늘 날도 음향탐지기 없이는 그 전경을 나타내기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지도는 꽤 고도에서 촬영된 사진을 원본으로 하여 제작되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곧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에 방위각은 지구의 만곡한 표면을 일정한 중심을 기점으로 하여 평면상에 투영되는 것인데 그런 때문에 중심에서 먼 대륙은 아래에 가라앉고 남북 아메리카대륙은 기묘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도법이 된다.

이 지도는 1513년에 발행되고 있는데 오리지날은 아니다. 제독이 가지고 온 20장의 지도를 바탕으로 편집한 것으로 그 중 8매는 알렉산더대왕 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그들 지도도 카피하고 또 카피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리지날이었던 지도는 수천 년 이상 이전 것이라는 말이 된다. 또 중세에 발견되어서 측량도 되지 않았을 터인데 이런 지도가 존재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게다가 이 지도에는 알라스카와 시베리아가 연륙되어 있고 몇 만 년 전의 빙하기 무렵에 초고공에서 측량하여 만들어진 오리지날 지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이들 지도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20세기 신기술을 쓴 지도와 비교한 일이 있는데 2개소에서 오랜 지도 쪽이 발랐다.

 

바렌케 유적의 석반 그림

또 이 지도가 발견된 1935년에는 멕시코의 마야문명의 바렌케(Barenke) 유적 중에서 불가사의한 석반(石盤)이 발견되고 있다. 그것은 6세기경 돌에 새겨진 그림으로 선입관 없이 본다면 로켓 모양의 탈것에 탄 탑승자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끝은 뾰쭉하고 다음에 캬브레타 같은 모양으로 변화하여 꼬리부분에서는 불꽃이 분출되고 있는 것이다.

 

바렌게 유적의 석반에 그려진 벽화

 

 

사람은 앞으로 굽은 자세로 일련의 복잡한 장치를 조종하고 있다. 왼쪽 발은 페달을 밟는 것 같다. 장치에는 레버나 스위치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고 머리에는 안테나나 파이프가 돌출한 헬멧 같은 것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이 부조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것은 마치 로켓으로 고대인들이 신화, 전설뿐 아니라 기억을 기록해두려는 데서 형상으로 한 유물이 아닐까?

 

에리히 본 데니켄(Erich Von Daeniken)은 태고에 이성인이 지구를 방문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세계에 있는 암반화를 다 조사하였다. 알제리아의 타시리(Tashiri Plateau)고원에는 머리에 안테나가 붙은 헬멧을 쓴 것 같은 인물상이 몇 백 개나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 그림은 몇 만 년이나 전에 대기권 밖에서 날아온 인간을 이미지화한 것이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나스카의 광대한 그림문자거나 이스타섬(Easter Island)의 모아이 (Moai)거석상이 그 증거라고 한다.

그리고 신화, 전설, 유적 등에 흔적이 보이는 것이라 한다. 그에 따르면 먼 옛날 은하계의 지적생명체가 이 지구에 도달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이라고 생각되는 유인원과의 교배 실험을 반복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호모사피엔스이고 인류는 이런 의미에서 이성인과의 교배로 진화한 산물이라고 하는 결론에 이르렀다.

 

확실히 데니켄의 설은 흥미 있는 가설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 주장은 견강부회한 부분이 있고 결론은 너무 비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물리적 증거에 결함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단 톱카프궁전에서 발견된 고지도나 바렌케(Barenke)유적에서 발견된 석반을 비롯하여 이유를 밝힐 수 없는 유적도 다수 존재하고 있음이 사실이다.

'역사의 수수께끼 > 역사의 수수께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코르 와트(Angkor Wat) 이야기  (0) 2009.12.12
암벽 유적 페트라(Petra) 이야기  (0) 2009.12.08
만리장성 이야기  (0) 2009.12.02
은허(殷墟) 이야기  (0) 2009.11.23
<타지마할> 이야기  (0)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