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10대 여성 인권운동가 말랄라 등 2명 공동 수상
카일라시 사티아티와 말라라 유사프자이
파키스탄 10대 여성인권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60대 아동인권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티가 올해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 오후 6시(현지시각) “힌두교와 이슬람교 등 서로 다른 문화권에 속한 두 사람이 아동·청소년 인권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위해 투쟁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노벨 평화상을 수여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10대 여성인권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교육권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한 환경에서도 수년째 투쟁해왔다”며 “10대 소녀의 헌신과 용기는 파키스탄 여성이 처한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올해 만 17세로,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4년 10월 11일 조선닷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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