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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혜성이 태양에 접근

간천(澗泉) naganchun 2013. 1. 4. 06:13

 

두 개의 혜성이 태양에 접근

 

 

 

올해에는 두 개의 대혜성이 태양에 접근하여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두 개의 혜성은 3월 중순부터 4월에 걸쳐서 날아오는 판스타스(PANSTARRS) 혜성과 특히 밝아질 것으로 보이는 12월 초순에 아이손(ISON) 혜성이다.

국립천문대 와다나베(渡部潤一) 부대장은 <길게 꼬리를 끄는 혜성다운 혜성이 일본에서 볼 수 있게 되면 1997년의 헤르 호프혜성 이래>라고 말했다.

 

암석이나 먼지를 포함한 얼음덩어리인 혜성은 태양에 접근하면 열로 얼음이 녹는다. 그러면 수증기나 먼지 등이 뿌려져서 길게 꼬리를 끌고 있는 듯이 보인다.

 

혜성이 태양에 더 접근하면 얼음이 모두 증발해버리지만 양 혜성은 태양에 접근한 후에도 모두 증발하지 않고 일본에서도 육안으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2013년 1월 3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