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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62.떡갈나무와 나무꾼

간천(澗泉) naganchun 2010. 12. 4. 06:36

 

162.떡갈나무와 나무꾼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떡갈나무와 나무꾼

 

 

나무꾼은 떡갈나무를 잘라 눕히고 그 가지로 쐐기를 만들었다.

줄기에 쐐기를 끼고 떡갈나무를 쉽게 해체하였다.

그러자 떡갈나무는 한숨 섞인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도끼가 뿌리에 내려치는 것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가지로 만들어진 쐐기로 내 몸이 찢기는 데에는 울음을 참을 수 없다.”

 

-제 몸에서 나온 불행은 참기 어렵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ecG0ccO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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