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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28

7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8)

7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8) 정치는 머리를 감는 것과 같다. 정치를 하는 것은 머리를 감는 것과 같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조금은 빠지겠지만 머리가 예뻐지고 새로 좋은 머리카락이 나기도 한다. 정치도 처음은 힘들고 비용이 나기도 하겠지만 후의 대공리를 계획하면 좋다. 爲政猶沐也.(韓非子, 六反) 위정유목야.(한비자, 육반)

오늘의 명언 2023.07.17

6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1)

6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1) 늙은 말의 지혜를 쓴다. 제(齊) 나라 환공(桓公)이 봄에 원정하여 고죽(孤竹)을 정벌하고 겨울 귀국하는 도중에 눈이 쌓여서 길을 잃었다. 이 때 신하인 관중(管仲)이 진언하기를 “노마의 지혜를 씁시다.” 늙은 말은 고향을 알고 있으니까 그 말을 앞세우면 제자리로 갈 수가 있다고 했다. 곧 노마의 예로서 성인(聖人)의 지혜를 중요시해야 한다 함이다. 老馬之智可用也.(韓非子, 說林上) 노마지지가뇽야.(한비자, 설림상)

오늘의 명언 2023.06.20

5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37)

5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37) 덕이란 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덕은 얻은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몸으로 체득한 것이 아니면 그 사람의 덕이 아니다. 귀로 듣거나 지식으로서 알고 있는 것으로는 덕이라 할 수 없다. 덕을 쌓는다고 하는 말을 상기해보라. 德者得身也.(韓非子, 解老) 덕자득신야.(한비자, 해로) *참고--에기(禮記)에 서는 라 한다.

오늘의 명언 2023.05.17

5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2)

5월 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2) 한 가지 일이 생기면 이로움도 있으나 해로움도 있다. 그러므로 천하는 항상 일이 없는 것을 복으로 삼는다. 한 가지 일이 생기면 반드시 다른 편에 해로운 일이 생긴다. 그러므로 일이 없음을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一事起則一害生, 故天下常以無事爲福.(菜根譚 後集 128) 일사기즉일해생, 고천하상이무사위복.(채근담 후집 128)

오늘의 명언 2023.05.02

4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2)

4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2) 한 손만으로는 아무리 빨리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한 손으로 두드리면 아무리 쳐 봐도 소리는 나지 않는다. 모든 일은 서로 상응하는 상대가 없으면 되지 않는다. 정치도 민심에 응하여 비로소 효과가 있다. 같은 뜻의 사자성어로 곧 왼 손바닥으론 소리내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一手獨拍, 雖疾無聲.(韓非子. 功名) 일수독박, 수질무성.(한비자. 공명)

오늘의 명언 2023.04.22

4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99)

4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99) 사리에 따르면 수고하지 않고 이룬다. 도리를 따라서 노력하면 생각 외로 수고하지 않고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사리에 맞는지 아닌지가 문제이다. 사리라함은 세상의 일들이 변동 추이를 말하는 것이르모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추리해야한다. 因事之理, 則不勞而成.(韓非子, 外儲説 右下) 인사지리, 즉불로이성.(한비자, 외저설 우하)

오늘의 명언 2023.04.09

3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79)

3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79) 승냥이와 이리가 우리에 있으면, 양은 번식하지 못한다. 승냥이와 이리를 한 우리에 두면, 양이 번식을 못하는 것처럼. 하나의 나라나 한 가정에 두 사람의 권력자가 있으면 그 나라나 가정을 다스릴 수가 없다. 도대체 누구를 따라야 할지 알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豺狼在牢, 其羊不繁.(韓非子, 楊權) 시랑재뢰, 기양불번.(한비자, 양권)

오늘의 명언 2023.03.20

3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72)

3월 13일, 오늘 명심할 명언 (72) 작은 것을 보고 싹을 알고, 실마리를 보고 결과를 안다. 아주 작은 싹을 보고도 사태의 흐름을 알고, 사태의 실마리를 보고 그 결과를 알아야 한다 함이다. 참으로 뛰어난 인물이라면 사물의 미미한 변화나 위화감을 보아 넘기지 않는다. 작은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見微以知萌, 見端以知末. (韓非子, 說林上) 견미이지맹, 견단이지말. (한비자, 설림상)

오늘의 명언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