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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 10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72)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72) 원망은 기약할 수 없다. 마음에 상처를 주는 데 따른다. 怨不期深淺, 其於傷心. (戰國策, 中山策) 원불기심천, 기어상심. (전국책, 중산책) 자그만 원망이라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깊고 얕음에 관계없이 보복 당한다함이다. 남의 마음에 크건 작건 상처를 주는 언동은 조심해야 한다. 전국시대에 중산(中山)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왕은 국내의 명사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는 사마자기(司馬子期)라는 자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양고기 국이 모자라서 그에게까지는 가지 않았다. 화가 난 사마자기는 초(楚)나라로 도망쳐서 초나라왕으로 하여금 중산을 치게 하였다. 초나라의 공격을 받은 중산 나라의 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그 때 말하기를 하고 ..

오늘의 명언 2022.09.29

8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233)

8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233) 천리마도 쇠해지면 노마가 이에 앞선다. 麒麟之衰也, 駑馬先之. (戦國策, 齊策) 기린지쇠야, 노마선지, (전국책, 제책) 아무리 잘 달리는 천리마라 하더라도 늙어서 쇠약해지면 다리의 힘이 빠져서 잘 달리지 못한다. 그래서 보통의 말 곧 노마가 이 천리마를 앞서서 달린다함이다. 사람도 나이가 들어 늙어지면 사고는 경직되고 두뇌 회전이 느리고 동작도 둔해져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의 명언 2022.08.21

5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0)

5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0)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 轉禍而爲福. (戰國策, 燕策) 전화이위복. (전국책, 연책)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다. 인생에는 불행이나 실패하는 일이 언제나 생길 수가 있다. 그럴 때라도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아서 다시 일어날 수가 있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일이다. 흔히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사자성어로 사용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MM7i_0VlIc

오늘의 명언 2022.05.20

4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1)

4월 1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1)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다. 士爲知己者死. (戰國策, 趙策) 사위지기자사. (전국책, 조책)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어 대우해 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이 명언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춘추시대말기 예양(豫讓)이라는 사나이가 진(晉)나라 중신인 지백(知伯)에게 중용되었다. 그런대 불행히도 지백은 정적인 양자(襄子)에게 멸망당했다. 예양은 산중으로 도망쳐서 다짐하기를 하고 복수를 노리고 있었으나 양자에게 포로가 되었다. 양자가 말하기를 하고 힐문하자 예양은 말하기를 하였다 한다. 사람을 썼으면 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여 응분한 신뢰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uQ8h..

오늘의 명언 2022.04.11

3월 30일, 오늘 명심할 명언 (89)

3월 30일, 오늘 명심할 명언 (89) 어리석은 자는 성사에 어둡고, 지혜로운 자는 싹트기 전에 안다. 愚者闇於成事, 智者見於未萌. (戰國策, 趙策) 우자암어선사, 지자견어미맹. (전국책, 조책) 어리석은 사람은 사물이나 사태가 형상을 이루어 나타나기까지 그 기운을 눈치 채지 못하나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이 나타나기도 전에 그 움직임을 찰지한다. 성사에 어둡다는 말은 사물이나 사태가 형태를 이루어 나타나도 그에 대하여 눈치를 채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는 사물이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눈치를 채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oRRZLCes8

오늘의 명언 2022.03.30

1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9)

1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9) 백리를 가야 할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생각해야 한다. 行百里者半九十. (戦國策, 秦策上) 행백리자반구십. (전국책, 진책상) 백리의 여행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생각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여 시작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은 최종 단계가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최후의 단계에서 마음을 놓으면 일이 성사되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최후까지 마음을 놓지 말아야한다. * 중국 전국시대의 유세가의 언설(言說), 국책(國策), 헌책(獻策), 그 외의 일화를 각 나라별로 편집하여, 정리한 서적이다. 원래는 국책(國策), 국사(國事), 사어(事語), 단장(短長), 장서(長書), 수서(修書)라는 서적이 있었지만, 이것을 전한의 유향(劉向)이 33편을 모아..

오늘의 명언 2022.01.29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원한은 깊고 얕음에 있지 않고. 마음에 준 상처에 따른다. 怨不期深淺, 其於傷心. (戰國策, 中山策) 원불기심천, 기어상심. (전국책, 중산책) 자그만 원망이라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깊고 얕음에 관계없이 보복 당한다함이다. 남의 마음에 크건 작건 상처를 주는 언동은 조심해야 한다. 전국시대에 중산(中山)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왕은 국내의 명사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는 사마자기(司馬子期)라는 자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양고기 국이 모자라서 그에게까지는 가지 않았다. 화가 난 사마자기는 초(楚)나라로 도망쳐서 초나라왕으로 하여금 중산을 치게 하였다. 초나라의 공격을 받은 중산 나라의 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그 때 말하기를 하고 개탄했다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9.29

8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8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천리마도 쇠해지면 노마가 이에 앞선다. 麒麟之衰也, 駑馬先之. (戦國策, 齊策) 기린지쇠야, 노마선지, (전국책, 제책) 아무리 잘 달리는 천리마라 하더라도 늙어서 쇠약해지면 다리의 힘이 빠져서 잘 달리지 못한다. 그래서 보통의 말 곧 노마가 이 천리마를 앞서서 달린다함이다. 사람도 나이가 들어 늙어지면 사고는 경직되고 두뇌 회전이 느리고 동작도 둔해져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의 명언 2021.08.21

5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5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 轉禍而爲福. (戰國策, 燕策) 전화이위복. (전국책, 연책)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다. 인생에는 불행이나 실패하는 일이 언제나 생길 수가 있다. 그럴 때라도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아서 다시 일어날 수가 있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일이다. 흔히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사자성어로 사용한다.

오늘의 명언 2021.05.20

3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3월 3일, 오늘 명심할 명언 전 일을 잊지 않은 것은 뒷일의 스승이 된다. 前事之不忘, 後事之師. (戰國策, 趙策) 전사지불망, 후사지사. (전국책, 조책) 전사(前事) 곧 앞에 일어났던 일이란 말이니 역사적인 일이라든지 자신의 경험이라든지 하는 것을 잊지 않음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참고가 된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괴로운 일일수록 특히 명심해 두어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