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망산월(望山月)
擧頭望山月이요 低頭思故鄕이라.(五言絶句 李白 靜夜思)
거두망산월이요 저두사고향이라.(오언절구 이백 정야사)
머리를 들어 산 위의 달을 바라보고
머리를 내려 고향을 생각한다.
머리를 들어서 산 위의 달을 바라다보니 고향에도 떠있을 달이로구나 하고 생각되고, 머리를 숙여서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구나.
*거(擧)-들다. *망(望)-바라다. *저(低)-낮다 낮추다. *사(思)-생각하다.
*牀前看月光이요 疑是地上霜이라, 擧頭望山月이요 低頭思故鄕이라.
침상에 달빛이 비치는구나. 그 빛을 보니 땅 위에 서리가 내렸는가 의심했느니, 무심코 머리를 들어 산 위의 달을 바라보니 내 고향에도 떠있을 달이로구나. 문득 머리를 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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