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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학

<초 과혹>한 장소에서 <1억년>이나 산 미생물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2/3)

간천(澗泉) naganchun 2022. 12. 6. 03:31

<초 과혹>한 장소에서 <1억년>이나 산 미생물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2/3)

 

 

 

 

미생물로서 극한환경은 <보통>의 환경!?

 

<빈영양>이외에도 지구의 여러 가지 극한환경에서 사는 생물이 근년 속속 발견되고 있다.

인도양의 열수분출공에서 발견된 미생물은 최대 122C라는 고온에서도 증식된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의 금 광산의 지하 3200m에서 발견된 미생물은 PH12.5라는 표백제에 상당하는 강알칼리성의 환경에서 증식 가능하다. 한편 유산에 상당하는 PH-0.06의 강산성의 환경에서 증식 가능한 미생물도 발견되고 있다.

다시 방사선에 강한 미생물도 존재한다. 세계 각지의 사막에서 발견되고 있는 데이노코카스 라디오듀란스Deinococcus radiodurans/<방사선에 견디는 기묘한 과실>이라는 뜻)라는 방사선내성세균으로 약 70년 전의 미국에서 방사선으로 살균한 셈이었는데 소고기 통조림에서 발견되어서 주목되었다.

 

최근 연구에서 극한환경에서 사는 미생물은 이제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해저 밑이라는 극한환경에서 사는 미생물은 2.9×1029세포(* 주석=세포수=개체수)도 존재하고 있다고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지구 전체의 미생물의 3분의 1정도에 상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0년 정도 전의 상식으로는 해저에는 수 미터 정도에서밖에 생물이 없어서 거기서부터 아래는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미생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우리들 생물학자로서도 상식이 뒤집어졌다. 인간이 <생물>로서 인식하고 있는 것 이외의 사는 방식이 새롭게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발견에서 <생물이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가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로노)

일본어원문=“超過酷場所1億年きた微生物から 生命とはえる-

출처=https://gendai.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