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찰스 로버트 다윈,(1809-1882) 이야기(6-1/8)

3, 찰스 로버트 다윈,(1809-1882) 이야기(6-1/8)

 

 

6, 귀국 후의 활동

 

 

1) 조사자료 정리 발표

 

다윈이 귀국한 때 헨슬로가 편지를 펌프레트로 하여 박물학자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과학계에서 이미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다윈은 솔즈베리의 집에 돌아가서 가족과 재회하자 바로 케임브리지로 가서 헨슬로와 만났다.

헨슬로는 박물학자가 컬렉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만들기를 조언하고 식물의 분류를 인계 받았다.

 

아들이 과학자가 된다고 안 부친은 아들을 위하여 투자 준비를 시작하였다. 다윈은 흥분하여 컬렉션을 조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서 런던 안을 뛰어다녔다. 특히 보관된 대로 표본을 방치할 수는 없었다.

 

12월 중순에 컬렉션을 정리하여 항해기를 고쳐 쓰기 위하여 케임브리지로 갔다.

최초의 논문은 남아메리카대륙이 서서히 융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찰스 라이에르(Sir Charles Lyell, 1797-1875, 영국 지질학자, 근대지질학 창설자)의 강한 지지 하에 1837년 1월에 런던 지질학회에서 읽었다.

 

동일 포유류와 조류의 표본을 런던 동물학회에 기증했다.

조류학자 존 굴드（John Gould、1804-1881, 19세기 영국 박물학자, 조류화에 탁월하여 조류도보를 남김)는 곧 다윈이 검은 개똥지빠귀(black thrush/THRUSH 번역: 개똥지빠귀), 돼새(되새/ Fringilla montifringilla), 핀치(Fin-ch/조류)가 섞여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갈라파고스의 새들을 12종의 핀치류라고 발표하였다.

 

2월에는 런던지질학회의 회원으로 뽑혔다. 찰스 라이에르(Sir Charles Lyell, 1st Baronet)는 회장 연설에서 다윈의 화석에 관한 리차드 오언（Sir Richard Owen, 1804-1892, 영국 생물학자, 비교해부학자, 고생물학자. 왕립협회회원)의 발견을 발표하고 제일설(齊一說)을 지지하는 종의 지리적 연속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