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찰스 로버트 다윈,(1809-1882) 이야기(6-2/8)

3, 찰스 로버트 다윈,(1809-1882) 이야기(6-2/8)

 

 

2) 학회 참여와 연구

 

 

1837년 3월 일하기 좋은 런던으로 이주하고 과학자 찰스 배비지（Charles Babbage、FRS、1791-1871,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 계산기과학자)와 같은 학자의 모임에 합류했다. 배비지와 같은 학자는 그 때의 형편에 따른 기적으로 생명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아마도 생명을 만드는 자연법칙을 신이 준비하였다고 생각했었다.

 

다윈의 조사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모임에서, 조류학자 존 굴드（John Gould)는 다른 섬들에서 채집된 갈라파고스 갈기 지빠귀는 아종이 아니라 별개의 종이며, 핀치새의 무리에는 굴뚝새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다윈은 어떤 표본이 어느 섬에서 수집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피츠로이를 포함한 나머지 선원들의 기록과 구별할 수 있었다. 동물학자 토마스 벨(Thomas Bell)은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이가 이 섬의 토착종이라고 말했다.

3월 중순이 되자, 다윈은 멸종된 종과 현존하는 종의 지리적 분포를 설명하기 위해 "종들이 다른 종으로 변할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B' 노트는 변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담고 있다. 그는 "혈통은 더 높은 형태로 발전한다.“는 라마르크의 생각을 버렸다.

 

그는 생명체를 하나의 진화적 나무에서 갈라져 나온 혈통으로 보기 시작했다. "한 동물이 다른 동물보다 고등하다고 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종의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연구의 늪에 빠져 들어갔다. 또 항해기를 고쳐 쓰고 있어서 컬렉션에 관한 전문가의 리포트의 편집도 행하였다. 헨슬로의 협력으로 비글호 항해의 동물기록의 대저를 완성시키기 위한 1000파운드의 자금 원조를 정부에서 끌어내었다.

다윈은 남아메리카의 지질에 관한 책을 통하여 라이에르의 제일설을 지지하는 아득히 오랜 시간이 존재했음을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