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과학

뇌과학자가 말한다. (1/3)

간천(澗泉) naganchun 2022. 4. 25. 03:38

뇌과학자가 말한다. (1/3)

-몇 살이 되어도 뇌는 변하지 않는다.-

 

 

 

가령과 함께 뇌세포는 점점 잃어버리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여 70, 80, 그리고 90대인 사람도 적당한 운동이나 식사, 스트레스 경감, 충분한 수면, 사푸리멘토(Sapurimento/영양제)의 섭취 등 생활습관을 조금 바꿈으로써 뇌세포의 신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알았다.

최신간 뇌의 유지관리 대전속에 뇌과학자가 최신과학에 기초한 뇌의 유지관리법의 기본을 소개한다.

* 이 원고는 뇌 유지관리 대전』(크리스틴 윌리암, 사라드 트란드 저, 노나카기요코(野中香方子)을 발췌 재구성한 것이다.

 

 

* * *

뇌의 구조는 매우 복잡하지만 실은 뇌를 바꾸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나는 치료를 실행하기 전후의 환자의 뇌화상을 몇 천 장이나 보아왔다.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조금 바꾸면 참으로 수개월로 눈부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놀라고 감동했다.

2009년 내가 주도하여 미식축구 선수의 임상연구를 행했다. 미식축구는 선수끼리가 격하게 부닥치는 콘탁트 스포츠(Contact sport)의 전향으로 두부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 우리들은 헬멧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하여 선수의 뇌화상을 촬영하고 분석하였다. 전례가 없는 대규모의 연구였다.

먼저 선수들에게 신경심리학적 검사와 신경인지학적 검사를 받게 하고 이어서 뇌의 속 깊이 관찰하여 어느 분야가 잘 기능하고 어느 부분이 잘 기능하지 않는지를 알기 위하여 뇌의 화상을 촬영하였다.

 

미식축구 선수의 충격적인 뇌화상

 

선수나 전선수의 뇌화상을 보고 우리들은 매우 놀랐다. 그들 태반은 뇌에 필요한 혈액이 잘 통하지 않아서 특히 기억과 기본적인 인지기능을 관장하는 영역에 혈액이 부족하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들은 낙담하지 않았다. 그들의 인지기능은 회복하고 필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다시 뇌가 잘 작용하게 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은 매일의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고, 우리들은 그들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었다.

그로부터 반년에 걸쳐 선수들과 대화하여 뇌의 기능을 설명하고 각자의 인지기능 데이터에 기초한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을 고치도록 지도하였다. 각 선수에 맞춘 치료계획에는 언제. 어느 정도 잠을 자고 무엇을 먹고 어느 서플멘트supplement/영양보조식품를 취하고 어느 것을 피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반년 후 선수들의 뇌를 다시 스캔하여 최초의 것과 같은 검사를 하였다. 그 결과는 최초의 검사에서 본 뇌화상보다 다시 충격적이었다. 겨우 180일로 뇌 내의 혈류가 가장 나빴던 선수들이 뇌기능이 회복한 것이다. 뇌의 혈류가 개선되고 불섭생이나 거듭되는 충격 때문에 손상을 입고 있었던 인지영역의 기능이 회복된 것이 확실히 알았다.

100Kg 넘는 남자들에게서 몇 번이나 충돌하고 있던 프로 미식선수가 뇌를 바꿀 수 있다면 일반 사람은 미식 축구선수보다 더 쉽게 뇌를 바꿀 수가 있을 것이다.

 

뇌세포는 몇 살이 되어도 생성된다.

 

처음으로는 슬픈 진실을 알린다. 우리들은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매일 수천 개의 뉴런을 잃고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 환경이나 물이나 식물에 함유된 중금속이나 약제라는 유해물질 때문에 그리고 다시 많은 뉴런을 잃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약물이나 알코올의 문제 중 정도의 뇌 손상, 뇌졸중,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인지기능장해도 뉴런을 잃게 하는 원인이 된다.

다음은 조금 좋은 소식을 알린다.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이 있고 이들은 체내에서 가장 수명이 긴 세포의 부류에 들어간다. 태반의 뉴런은 우리들과 함께 태어나 함께 성장하고 우리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따라서 인지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에는 뉴런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다.

최후로 좋은 뉴스를 알린다. 이전에는 어른이 되면 새로운 뉴런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으나 그것은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60, 70, 80대에도 새로운 뉴런은 생성된다.

새로운 뉴런을 발생시키는 과정은 <뉴런신생>이라 불리어서 뇌의 해마라는 부위에서 일어난다. 뇌의 깊숙이에 있는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뉴런 생성은 뇌의 활동을 좋게 하고 싶다는 선수나 젊은 사람들만이 목표로 삼는 것은 아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라 70, 80대 그리고 90대인 사람이라도 운동, 식사, 스트레스. 수면 보조영양식품 등 생활습관을 조금 바꿈으로써 뉴런 생성을 촉진한다는 것을 알았다. 알츠하이머 환자를 포함한 고령자라도 젊은이와 같은 정도의 새로운 뉴런을 증식할 수 있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한 뉴런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현명한 판단을 보다 빨리 내릴 수 있게 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행상하고 <실행기능>이라 불리는 행동을 제어하는 고차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쉽게 된다. 뇌의 노화란 뉴런이 죽는 것이므로 새로운 뉴런을 생성하여 그 결점을 보충하면 뇌를 젊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어원문=脳科学者何歳になってもえられる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f600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