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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말한다. (2/3)

간천(澗泉) naganchun 2022. 4. 26. 03:59

뇌과학자가 말한다. (2/3)

-몇 살이 되어도 뇌는 변하지 않는다.-

 

 

 

혈류

 

뇌의 성능을 올리려면 혈류가 중요하다.

 

인지기능을 가장 좋은 상태로 지탱하기 위해서는 <뇌에로의 혈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연구가 나타내고 있다. 매우 단순한 이야기로 생각되지만 실행되고 있는 사람은 적다. 실은 거의 모든 사람은 뇌 내의 혈류가 가장 좋은 상태는 아니다.

따라서 뇌의 건강에 관한 2 가지를 이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뇌가 적절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풍부하고 안정된 혈류가 빠질 수가 없다. 또 하나는 현대의 생활습관의 많은 것이 뇌 내의 혈류에 악영향을 끼쳐서 여러 가지 증산이나 문제에 눈치를 챈 때에는 늦어버린 때이다.

인간의 뇌는 무게는 체중의 2%밖에 안 되지만 체내의 혈류의 15-20%를 필요로 한다. 산소와 영양을 포함한 혈액을 뇌의 사령탑에 계속하여 보내기 위해서 다른 장기에로의 혈류가 멈추는 일마저 있다. 또 뇌는 근육의 3, 산소를 쓴다. 혈액은 그 산소를 뉴런에 보내서 뉴런이 효율 좋게 작용하고 발화하고 신호를 보낼 수 있게 하고 있다. 혈류가 충분하지 않으면 뉴런은 죽기 시작한다.

 

혈액은 뇌에 글루코스(glucose/포도당)도 운반한다. 글루코스는 뉴런의 에너지원이다. 뇌는 근육과 달라서 글루코스를 저장할 수가 없으므로 혈류가 충분하지 않으면 뇌 조직은 에너지 부족에 빠진다. 그러나 뇌는 대식가라서 체내의 글루코스의 40-60%를 소비한다. 또 혈류는 글루코스 외에 비타민, 미네랄, 지방, 아미노산, 전해질 등 뇌로서는 뺄 수 없는 영양소도 운반하고 있다. 뇌에로 영양과 산소의 공급이 조금이라도 줄면 집중력, 기억력, 창조력, 판단력, 다중작업능력 등의 인지기능과 기분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잘 작용하지 않게 된다.

뇌 내의 혈류에는 다시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이 있다. 그것은 뇌 내에 축적하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다. 축적되면 뇌를 파괴하고 알츠하이머병의 발증에 깊이 관계하고 있다고 하는 아미로이드베타라 불리는 단백질도 그 하나이다.

머리가 멍하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쇠해짐을 느껴도 대대는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식생활의 문란. 갑상선의 기능저하 탓이라고 해서 뇌 내의 혈류가 나쁜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왜 뇌 내의 혈류가 나쁜 사람이 많은 것일까. 그 원인은 식사, 음주, 수면, 운동, 스트레스의 대처 등 현대의 생활습관에 있다고 생각된다. 나쁜 생활습관은 많이 있는데 그 중 2, 3가지를 고치는 것만으로도 뇌의 건강상태는 개선된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뇌의 대적이다.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미국 대형 병원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데에서의 여러 가지 요구에 대한 정상의 심리적. 신체적 반응>이다. 환언하면 스트레스는 자연의 반응이고 악영향만이 아니라 건강 상 이점도 있다는 것이다. 몸의 투쟁. 도주반응(스트레스에 찬 상항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듯한 상항에 뜻 하지 않게 빠졌을 때에 일어나는 일련의 반응)은 예를 들면 포식동물에 쫓길 때에 재빨리 도망치기 위하여서나 악한에게 공격당했을 때에 싸우기 위해서나 중요한 사람을 깔고 있는 2톤의 차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호르몬과 화학물질의 생산을 촉진하고 뇌를 활성화한다.

스트레스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항에 쓸모가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유익한 작용도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가 되고 일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집중력을 높인다. 또 스트레스가 낳은 상황이 끝나면 우리들은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느낀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항이 끝나지 않고 연연히 이어지면 뇌에 악 영향이 미친다. 동맥의 내벽에 브라그(치구/齒垢)가 축적하여 동맥이 좁아지고 장기적으로 손상을 가져 오는데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목 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에 뇌에로의 혈류가 줄어든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뉴런에 무서운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강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계속되면 새로운 뉴런이 생기지 않게 되고 게다가 기존의 뉴런이 죽기 시작한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뇌조직의 노화도 가져오고 뇌진(雷震)이라고 하는 신경변성질환 비슷한 모양으로 뉴런의 수명을 위축시킨다.

스트레스가 강한 시기를 견디어 살아온 뉴런도 건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뉴런을 과잉 활성화한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새로운 뉴런의 경로가 형성되어 뇌의 작용이 변하는 수도 있다. *

일본어원문=脳科学者何歳になってもえられる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f600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