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툰드라는 탄소 배출원으로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북극은 기후 위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뉴 노멀>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산불과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툰드라는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고 있다.
북극은 비버가 북극으로 이동하고 거대한 싱크홀의 수가 증가하는 등 극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이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은 북극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더 이상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그 영향은 지구 전체에 걸쳐 느껴질 것이다.
북극 툰드라는 대기에서 자연적으로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산불로 나무가 파괴되고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토양에서 강력한 온실가스가 방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갈색이었던 땅은 식물로 녹색으로 변하고 있는 반면, 한때 녹색이었던 땅은 갈색으로 황량하게 변하고 있다. 해빙과 순록 떼가 사라지고 있다.
시베리아의 "거대한 구멍"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2024년은 북극 전체에서 기록된 가장 습한 여름이 될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린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강수량과 눈 기간 측면에서 기록적인 최고와 최저를 모두 기록했다.
2024년 12월 10일,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NSIDC)의 과학자 트와일라 문(Twila Moon)은 <주요 지표>에 대한 데이터는 북극이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상황은 해마다 매우 달라졌다.
"기후 변화는 <뉴 노멀>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북극은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더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다.
평균 기온 상승은 북극의 날씨와 풍경을 변화시키며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거대한 싱크홀, 비버의 침입, 극지 산불
지구가 따뜻해짐에 따라 알래스카의 툰드라는 나무로 뒤덮이고 있으며, 비버는 툰드라로 이주하여 댐을 건설하고 수로를 변경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는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땅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기고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999년과 2017년의 위성 사진은 시베리아의 바타가이 분화구의 성장과 위성 이미지 기능의 향상을 보여준다.(미국 지질 조사국의 NASA 지구 관측소/제시 앨런/랜드샛 데이터)
이것은 극단적인 예이지만, 지구의 북극 전역에서 해빙과 해빙이 일어나고 있다. 해마다 급격한 기후 변화와 함께 이러한 변화는 북극의 풍경, 생태계 및 사람들의 삶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알래스카 퀸 하각(Quinn Hagac)에 있는 유포크 에스키모(Yup'ok Eskimo) 마을에서는 영구 동토층이 녹고 보호 장벽 역할을 하던 해빙이 손실되어 집들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
대통령은 이날 미국지구물리학회(AGU) 추계회의에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연례보고서 '북극 성적표(Arctic Report Card)'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북극의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즉, 북극 툰드라에서 침엽수 삼림 벨트는 대기에서 탄소를 흡수하지만 더 이상 탄소 흡수원이 아니며 이제 배출원이 되었다.
'생태경제학'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지구의 한계에 호소하다
"탄소 흡수원에서 배출원으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관심사입니다"라고 Woodwell Centre for Climate Research에서 툰드라를 연구하는 과학자 Brendan Rogers는 말했다.
그는 현재 툰드라의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그 전환>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부분적으로 대규모 극지 산불로 인해 툰드라의 초목과 그곳에 저장된 모든 탄소가 태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토양 속의 박테리아가 해동된 영구 동토층의 식물 잔해를 분해할 때 이산화탄소보다 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다량 방출한다.
한편, 북극의 기온 상승은 그린란드 빙상을 포함한 얼음의 녹는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그 결과, 해안 도시들에서는 이미 홍수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보고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샌디에이고에 이르는 미국 해안 도시의 홍수 일수는 1950년 이래 10년마다 증가하고 있다.
북극 과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기자회견에서 NOAA 과학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취임으로 북극 연구에 대한 자금이 삭감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NOAA의 리처드 스핀라드 국장은 "수요, 수요, 수요의 신호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의 극단적인 기상 현상과 해수면 상승은 "우리가 지금 당장 북극 연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투자에 대한 수익은 어마어마하며, 종종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투자 수익의 10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끝)
* 글=Morgan McFall-Johnsen / 번역= 나카타 후미코,(仲田文子)/
편집= 이노우에 토시히코(井上俊彦)
* 일본어원문=北極圏のツンドラが炭素の排出源になり、気候危機を加速させる
* 출처=https://www.businessinsider.jp/post-29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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