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여행자와 그의 개
한 남자가 여행을 가려 하는데 그의 개가 문가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어찌 기지개를 켜고 있느냐? 준비는 다 됐느냐? 곧 떠날 수 있나?”
남자는 개에게 야단을 쳤다.
그러자 개는 꼬리를 치면서 말하였다.
“나는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쪽은 나입니다.”
-자기 잘 못을 남에게 전가하는 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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