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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46,높으락 낮으락 하며

간천(澗泉) naganchun 2025. 2. 15. 02:38

46,높으락 낮으락 하며

 

 

높으락 낮으락 하며 멀기와 가깝기와

모지락 둥글락 하며 길기와 자르기와

평생을 이러하였으니 무삼 근심 있으리.

 

 

* 작자== 안민영(安玟英)

1816년(순조 16) -1885년(고종 22) , 철종, 고종 때의 가인.

 『가곡원류』를 편찬한 가객.

 

*출전==육가(六歌)

 

* 주제==인생을 공간과 형태로 비유하며 근심 없음을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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