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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45, 눈 맞아 휘어진 대를

간천(澗泉) naganchun 2025. 2. 14. 03:13

45,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서 굽다던고

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를소냐

아마도 세한고절(歲寒高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 작자 = 원천석(元天錫)  (1330-1402)

 고려 말 조선 초기의 학자·문인이다 -고려 말의 충신.

*출전=진청(珍靑)

*주제= 대나무의 절개를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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