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와 풍습으로 본 마야문명의 정신세계 (5/5)
이마나 후두부를 평탄하게 한 귀족들
마야인에게는 어릴 때에 이마를 평탄하게 하는 <두개(頭蓋)변형>이라는 풍습이 있었다.
2장의 판자로 앞과 뒤에서 머리를 싸서 끈으로 묶고 머리의 모양을 변형시켰다고 생각된다. 단지 이 풍습은 모든 마야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귀족이나 스스로 높은 신분을 일반인과 명확히 구별하는 행위였을 것이다.
어째서 평탄한 이마나 직선상의 후두부를 인공적으로 만들었는지는 현재로서는 추측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당시의 마야인이 그 형상을 고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일까. <치아변공>에 대해서도 <두개변형>에 대해서도 남녀 비는 유적에 따라 다소 차는 있어도 전채로 본다면 그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 마야인의 의례는 어떤 때에 행해졌는가. 일부의 의례는 마야달력과 관련이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장기력인 카둔(KAT-TUN/7200일)의 끝남을 기념하여 석비를 세워서 축하하거나 의례에 쓰인 향로를 묻히거나 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출처=https://natgeo.nikkeibp.co.jp/nng/article/.../33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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