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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AI시대에서 변하는 직업(2/3)

간천(澗泉) naganchun 2023. 3. 16. 03:31

AI시대에서 변하는 직업(2/3)

 

 

 

2) AI는 참으로 인류를 초월하는가.

 

이렇게 진화가 급속하면 게임의 세계와 같이 가까운 장래에 AI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여러분은 <무아의 법칙>이라는 것을 들은 일이 있는가. 무아의 법칙이란 미국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사의 창업자의 한 사람인 고돈 마이가 제창한 <반도체의 집적률은 18개월에 2배가 된다.>라는 반도체 업계의 법칙이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는 매년 배배로 게임처럼 성능이 향상된다는 뜻인데 당시에는 그다지 참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라 한다. 그러나 현실로는 컴퓨터는 무아의 법칙을 실증하는 듯이 현재까지 처리능력을 향상시켜왔다.

만일 금후에도 이런 베이스로 컴퓨터가 진화를 계속하는 경우에는 언젠가 AI를 탑재한 컴퓨터가 인간의 능력을 상회하고 말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이 있다.

그것을 전문용어로 <싱귤래러티(singularity(기술적특이점)>라는 것인데 그것은 도대체 언제 찾아올 것인가.

 

인공지능의 권위인 미국의 레이 카츠와일 박사는 <2045년경에는 전 인류의 능력을 1대의 컴퓨터가 능가하고 말 것이다.>고 예측하고 있다. 2045년이라면 그다지 먼 장래가 아니다.

물론 <인간이 만든 컴퓨터가 인간을 초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싱귤래러티(singularity) 등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다른 주장을 하는 전문가도 많다.

그러나 사회전체에서 AI가 활용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는 각오를 가지고 우리들의 장래를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