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과학

멸치나 고등어를 먹으면 공포 기억이 완화된다는 실험 결과 발표

간천(澗泉) naganchun 2013. 6. 21. 04:52

 

 

멸치나 고등어를 먹으면 공포 기억이 완화된다는 실험 결과 발표

 

 

 

멸치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물고기에 많이 포함되는 <오메가 3계지방산> 비율이 높은 식사를 하면 공포나 고통을 수반하는 기억을 완화시키는 경향이 있음이 동물 실험에서 알아내었다.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도쿄도)의 세키구치 마사유키(關口正幸) 실장 등 연구팀이 19일 발표하였다.

 

불안 장애 등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일부터 교토시내에서 열리는 뇌신경분야의 합동학회에서 보고한다.

 

오메가3계는 DHA나 Q리노렌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다. 실험에서는 오메가3계와 식물유에 많은 오메가6계(리노루산)의 함유율을 바꾼 먹이를 먹인 복수의 마우스에 놀라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전기 쇼크를 준 후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비교하였다. 3계, 6계는 어느 것이나 필수 아미노산인데 식사의 서구화가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3계의 섭취량은 6계에 비하여 줄고 있다. 3계와 6계의 비율을 1대 7~8로 한 먹이를 준 32마리는 다시 움직이기까지 평균 80초가 걸렸는데 비하여 그 비율을 1대 1로 한 32마리는 평균 42초로 줄었다.

 

세키구치 실장은 <물고기를 많이 먹어서 3계를 증가시킴으로써 불안 장애 발증을 억누를 수가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2013년 6월 20일 요미우리신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