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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밭에서 자라는 쑥은 받쳐주지 않아도 곧아진다.
蓬生麻中,不扶而直(荀子 勸學)
봉생마중, 불부이직(순자 권학)
*봉(蓬)-쑥, * 마(麻)-삼. *부(扶)-돕다. 떠받치다.
가지를 벌이며 자라는 쑥도 빽빽이 곧게 자라는 삼에 끼어서 자라면 받쳐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게 자란다. 곧 사람은 그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 환경이 인간을 기르는 것이니 훌륭한 사람은 그가 있을 환경을 가려야 한다.
* 사자성어-마중지봉(麻中之蓬)-삼밭에서 자라는 쑥 곧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