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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6

1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20)

1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20) 길 가는 사람은 비석과 같다. 路上行人口似碑.(通俗篇) 노상행인구사비.(통속편) 길에 걷는 사람의 입은 비석과 같아서 많은 이야기를 세상에 전한다. 길 가는 사람의 소문이 수많은 유어를 만들어낸다. *『통속편(通俗篇)』=중국 통속어 사전. 청나라 시대 5천여의 속어, 성어, 속담, 지리, 시서, 윤상 등 38류로 분류하여 각각의 언어의 의미를 고증하고 어원을 해독한 책이다.

오늘의 명언 2023.01.21

8월 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6)

8월 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16) 반걸음이라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를 수 없다. 不積跬歩, 無以至千里. (荀子, 勸學)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순자, 권학) 매우 짧은 반걸음이지만 그것이라도 걸어서 쌓지 않으면 천리 길을 갈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은 노력이 쌓여서 성공을 거두고 영예를 차지하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nCtR7Tens

오늘의 명언 2022.08.04

땅 도는 대로 돈다

땅 도는 대로 돈다 20여 년간 내가 운동 삼아 다니는 길이 있다. 이곳은 한 바퀴를 도는데 700미터 쯤 되고 시간은 8분 정도 걸린다. 내가 5시 반에서 한 시간 정도를 걷는 곳으로 영산홍 아파트 단지와 혜성 아파트 단지 사이의 산지천 천변이다. 강변 양쪽으로는 이른 봄에는 벚꽃이 피고 겨울에는 동백꽃이 핀다. 5월에는 신록이 피어나 연두색 꽃밭을 이루며 6월이 되면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강변으로 가지를 늘어뜨린다. 물이 흐르는 강변이라면 강물 위에 멋진 그림자를 낳으리라. 그러나 물은 흐르지 않는 강이라 아쉬움이 한이 없다. 이곳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으므로 소음이 없으며 또한 매연도 없어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시청에서 산책로로 고무판 블록을 깔아서 걷기 운동에는 이보다 더..

단상/단상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