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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위대한 여성

제30위, 브르봉조 그늘의 실력자 <퐁파두르 부인><더 보기 1>

간천(澗泉) naganchun 2023. 6. 7. 03:45

제30위, 브르봉조 그늘의 실력자 <퐁파두르 부인><더 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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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파두르 여후작

 

잔앙투아네트 푸아송 드 퐁파두르 여후작(프랑스어: Jeanne-Antoinette Poisson, marquise de Pompadour, duchesse de Menars, 17211229- 1764415)은 프랑스의 루이 15세의 애첩이다. 마담 퐁파두르(프랑스어: Madame de Pompadour)라고도 한다.

 

생애

 

1721년 당시 파리의 부유한 금융업자였던 샤를 프랑수아 폴 르 노르망 드 투르넴(프랑스어: Charles François Paul Le Normant de Tournehem)의 딸로 태어났다. 잔느 푸아송은 평민이란 신분에 속했었지만, 부르주아 계층이었던 어머니 애인의 호의 덕분에 귀족의 자녀 이상 급의 교육을 받고 자라서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성적이 매우 우수했으며, 예술을 애호하게 되었다. 그녀는 모든 연극의 대사를 암송할 수 있었고 클라비코드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었으며, 열정적인 정원사이자 식물학자였다. 또한 그림을 자주 그렸고 보석 디자인을 하기도 했으며, 훌륭한 유머 감각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1741년에 그녀는 아버지의 조카, 즉 자신의 사촌인 샤를 기욤 르 노르망 데티올과 결혼하여 잔느 앙트와네트 데티올로 이름을 바꾸고 딸 알렉상드린을 낳았다. 1744년에는 가끔 수렵을 하러오던 루이 15세에게 우연히 그 미모가 눈에 띄어 내연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녀에게는 곧 여후작의 작위가 주어져 귀족으로 신분이 격상되었으며, 남편과 이혼하여 1745914일 정식으로 왕의 정부(情婦)로서 인정되어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