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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위대한 여성

<사하라의 간디>라 불리는 인권운동가 <아미나투 하이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3. 6. 5. 01:10

 <사하라의 간디>라 불리는 인권운동가 <아미나투 하이다>

 

아미나투 하이다

 

 

투옥과 고문에도 불구하고 서사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와 자결권을 추구하기 위해 그녀의 확고한 비폭력 행동

 

아미나트 하이다(Aminatou Haidar(1967-)1975년부터 모로코가 점령한 서사하라 출신의 뛰어난 비폭력 운동가이자 인권 옹호자이다. 30년 넘게 조국의 독립을 위한 평화적인 운동을 통해 그녀는 "사하라의 간디"로 알려지게 되었다. 하이다(Haidar)의 위엄과 결단력은 그녀를 이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하이다(Haidar)는 십대 때 활동을 시작했으며 사하라 인권 운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시위를 조직하고, 고문 사례를 기록하고, 사람들이 겪는 침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단식 투쟁을 벌였다. 그녀는 오랫동안 유엔, 유럽 연합 및 언론에 의해 무시되어 온 서사하라의 미해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다른 많은 사하라의 활동가들과 마찬가지로 하이다는 모로코 당국에 의해 기소나 재판 없이 강제 실종, 구타, 고문 및 자의적 구금의 대상이 되었다. 그녀는 또한 외부 세계와 격리된 비밀 감옥에서 4년을 보냈다. 그러나 그녀와 그녀의 두 자녀에 대한 살해 위협과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하이다(Haidar)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얼어붙은 분쟁 중 하나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했다. 그녀는 또한 다음 세대의 사하라에 비폭력 행동의 장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tps://rightlivelihood.org/the-change-makers/find-a-laureate/aminatou-haidar/

 

<사하라의 간디>라는 별명을 가진 인권활동가이다.

 

서사하라는 현재에도 독립운동 중이고 하이다는 독립파에게 주어진 죄목으로 체포되어 투옥되어 있다. 2009년에는 모로코 서사하라 공항으로의 재입국도 거부당하였지만 그녀는 대항책으로 단식투쟁을 감행하여 이로써 세계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그녀의 활동은 구미에서는 대단히 칭찬을 받았고 미국의 존 F 케네디인권상이나 스페인 난민위원회의 팬마리아밴드레스상, 유럽의외의 사하로프상 등을 수상하고 이탈리아의 나포리나 피오렌디나 등 수십 개의 시에서는 명예시민으로 뽑히고 있고 수많은 상과 명예시민 등이 그녀에게 수여되고 있다.

때로 폭력을 당해도 철저히 비폭력으로 일관하면서 인권활동을 행하는 아미나트 여사는 위대한 여성의 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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