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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2/3)

간천(澗泉) naganchun 2024. 8. 17. 04:06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2/3)

 

2, 138억 년 분의 <우주 캘린더>가 가르쳐주는 것

 

 

우  주 달 력

1--138억년, 1--3781만년, 1--2,6만년

* 우주달력(; cos²mic calendar=우주의 역사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하여 138억 년을 1년으로 압축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inflation) = 일정한 기간에 걸쳐서 물가의 수준이 계속 상승하는 일.

 

이것은 우주 개벽의 순간을 원단의 오전 0, 현재를 섣달그믐의 밤중 오후 115959초로 설정하여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를 보이는 달력의 1년간에 압축하여 대응시킨 것이다.

우주달력의 1일은 우주의 역사의 3781만년에 대응하므로 예를 들면 지금부터 45.7억 년 전에 일어난 태양계의 형성은 그믐날부터 120일 전 곧 92일 미명에 일어난 일이 된다. 그날 밤(45.4억 년 전)에는 지구가 탄생하여 이윽고 바다가 되고 얼마 없어서 지구상에 최초의 생명이 태어났다고 생각된다.

 

지자기가 형성되고 우주로부터 쏟아지는 방사선에 생명이 지켜지는 상태가 만들어진 것이 해양형성의 조금 전인 911(45억 년 전)이다. 이윽고 광합성에 의하여 산소를 만들고 시아노박테리아도 태어났다.

 

지구 전체가 얼음으로 덮인 전구동결은 111일과 1213, 14일의 3번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1218(52500만 년 전)에는 캄브리아대폭발이라 불리는 생물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고 대형 생물이 태어나게 되었다. 그 후에 융성을 이룬 공룡은 1230일 이른 아침 65(6600만 년 전)에 절멸하였다. 우리들을 포함한 호모사피엔스의 등장은 제야의 종이 울리는 그믐날 2348(31,5만 년 전)이라는 것이 된다.

 

<우주달력>을 쓰면 전구동결이 일본에서는 추워지는 시기가 되므로 묘하게 납득하고 우주의 팽창이 가속으로 바뀌어 약 60억 년 전(726)을 여름이 시작되는 고양감과 이어지거나 또 해양의 형성을 엄한 잔서의 피로감과 연결시키는 등 맞지 않다는 인상을 주게 되지만 138억 년이라는 압도적으로 긴 시간 전체를 통하여 보는 기분이 된다는 점은 크게 효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주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