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7/8)
생애 후반의 활동과 죽음
197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시칠리아의 저녁기도(I Vespri Siciliani)의 연출을 맡았다.
1973년 영국 런던에서 주세페 디 스테파노와 함께 리턴 투 마리아 칼라스 순회공연을 하였다. 1974년 10월 한국을 방문, 서울특별시 이화여자대학교 강당에서 카르멘과 라 조콘다, 메피스토펠레스, 쟌니 스키키, 라 보엠, 토스카 등의 타이틀롤을 선보이고 프랑스로 돌아갔다가 11월 9일 일본 측의 초청으로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비행기편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 인터뷰 후 삿포로에서도 카르멘, 토스카 등을 선보였다. 그해 11월 말 디 스테파노와 연락을 끊게 되었다.
말년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고 프랑스 파리시 외곽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은둔하였으며 1976년 오나시스의 이혼 도중 사망 소식을 접했고, 그는 충격을 받고 고독과 공허함 등에 시달렸다. 1977년 9월 14일 우울증 약물 및 수면제 과다복용 등으로 인한 쇼크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때 자살설이 돌아, 극심한 고독에 의한 자살이라고도 하였다. 시신은 화장되어 납골당에 안치되었으나 여러 번 도난을 반복하다가 에게해에 뿌려졌다. 그의 나이 5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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