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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위대한 여성

세계최고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8/8)

간천(澗泉) naganchun 2023. 9. 6. 03:40

세계최고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8/8)

 

 

사후

 

로만 폴란스키에 의해 그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마스터 클래스가 상영되었다.

2002년 이탈리아에서 마리아 칼라스 사망 25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칼라스 포에버가 제작, 상영되었다.

영화는 칼라스의 절친한 친구였던 이탈리아인 프란코 체피렐리가 맡았으며, 음악감독 유진 콘은 1970년 이후 3년간 칼라스의 공연에 동행하며 피아노 연주자를 하였다.

또한 스태프 겸 메이크업 감독으로 참여한 닐로 자코포니는 1970년과 71년 마리아 칼라스가 출연한 영화 메데아의 스태프였다. 프란코 체피렐리는 마리아 칼라스 관련 영화 상영 제의를 받았으나 주로 칼라스의 사생활에 대한 내용이었으므로 대부분 거절하였다.

 

2007년 그리스에서는 마리아 칼라스의 해로 지정하고 사망 3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적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독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일본, 한국 등에서도 그의 소추모제가 산발적으로 열렸다.

 

평가

전후 최고의 소프라노 가수로 테발디와 함께 프리마돈나로 불리며, 그녀만큼 저널리즘의 주목을 받은 가수도 드물다.

그녀의 폭넓은 성역(聲域)과 뛰어난 기교, 그리고 훌륭한 무대에서의 연기는 명가수 릴리 레만 이후의 명소프라노로 높이 평가됨과 동시에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중후한 이졸데 역에서 경묘한 루치아까지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더구나 그 뛰어난 극적 표현과 완벽한 가창은 비할 바가 없다고 평가된다. 레코딩한 음반은 수없이 많으며 그 어느 것이나 모두 명연기로 평가받는다.

 

반대로 그녀의 기교를 흠잡는 비평가도 있었지만, 그의 힘차면서도 강렬하며 선이 굵은 목소리와 가창력, 카리스마적인 연기능력 등은 인정받았다. 그밖에 도도한 성격과 변덕스런 기질 때문에 악평을 얻기도 했다.

 

출처=위키페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