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랑하는 최대의 위인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970년 ?-?> 세계 최고의 장편 이야기 <겐지모노가다리(源氏物語)의 작자. 작가, 가인, 여관으로 활동기간은 990년대~1000년대까지.
<이리아드(Iliad)> <오디세이(Odyssey)> <아에네이스(Aeneis)> <로랑의 노래(Chanson de Roland.=프랑스문학 최고의 서사시)> 등 소위 장편 서사시라고 하는 운문은 존재했지만 무라사키시키부가 낳은 <겐지모노가다리(源氏物語)>가 나오기 전에는 산문형식의 장편은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다.
유럽 최초의 산문적인 장편 <데카메론(Decameron)>이나 <캔터베리 이야기(Tales of Caunterbury)>가 르네상기의 14세기에 낳은 점을 생각하면 11세기초두에 이러한 장대한 산문이야기가 발표된 것은 경탄할 만 하다.
일본사적으로는 무라사키시기부(紫式部)와 세이쇼나곤(清少納言966년~1025년.=헤이안중기의 직가. 가인으로 수필.『마구라소시(枕草子)』 작가)는 쌍벽이라 할 수 있는데 세계사로서는 압도적으로 무라사키시기부의 공적이 크다.
또 근대에 들어오기까지 여성이 문학작품을 남긴 예는 거의 없고(18세기 영국에서 제인 오스덴(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 1817년 7월 18일=영국 소설가. 작품 <고만과 편견>)이 나오기까지는 거의 예가 없다.)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의 존재는 당시 얼마나 일본문화 수준이 높았는지를 나타내는 예로서도 평가가 높다.
이로써 무라사키시키부는 일본이 자랑할 만 한 제1위의 위인이라 할 수 있다.
출처= f:id:myworldhistoryblog:20191108133936j: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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