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영부인 "엘리너 루즈벨트"

 세계의 영부인 "엘리너 루즈벨트"

 

 

엘리너 루즈벨트(Eleanor Roosbest Anna Eleanor Roosevelt, 1884년 10월 11일 ~ 1962년 11월 7일)

 

미국의 가장 뛰어난 대통령은 누구일까?

 

순위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이 질문을 하면 매우 논란이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링컨을 추천하지만 결국 프랭클린 D. 루즈 벨트나 케네디, 워싱턴 등도 인기를 다툴 때마다 결과가 다르다.

한편 가장 뛰어난 영부인은 누구일까? 하는 질문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항상 엘리너 루즈벨트(Eleanor Roosbest)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녀는 프랭클린 D. 루즈벨트의 아내로서도 유명하지만 유엔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세계 인권선언’ 초안 작성에 진력한 인권 활동가로서도 유명하다.

그녀는 흑인이나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일해 왔으며 흑인 가수 마리안 앤더슨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워싱턴에 있는 헌법기념관 사용이 거부된 때에는 공공연히 앤더슨을 옹호했다.

민권 운동이 아직 본격화되기 전에 이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이었는가?

제 2 차 세계대전 중 그는 일본계 미국인의 억류에 반대했으며 인종 차별주의자였던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달리 진정한 인권 옹호자였다고 할 수 있으며 남편이 사망 한 후에는 유엔에서 활동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뒤를 이은 차기 대통령인 트루먼 대통령은 엘리너를 "세계의 영부인"이라고 칭송하기까지 했다.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래는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어둠을 저주하는 것보다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습니다.”

남편 프랭클린은 공개적으로 불윤을 피웠지만 엘리너 루즈벨트가 질투심이 강했었다면 남편의 측근과 경호원과 바람을 피웠을 것이다. 그러나 엘리노어는 관대하여서 두 사람은 서로의 불륜을 알고 서로를 격려했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1110135616j:pl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