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늘 명심할 명언 (47)
관대하면서도 두렵고, 엄하면서도 사랑스럽다.
寬而見畏, 嚴而見愛. (宋名臣言行錄)
관이견외, 엄이견애. (송명신언행록)
<관(寬)>이란 관대함이다. <외(畏)>란 두려워함이다.
사람이 관대하기만 하면 상대하는 사람에게 긴장감이 해이되어 명령이 잘 이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관대함 속에서도 조직원이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도록 해야 한다.
관대함 속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을 자아내려면 <엄(嚴)>해야 한다.
엄하다는 것은 신상필벌에 철저함을 말한다.
그러면 명령은 잘 이행되겠지만 마음으로 복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거기에 사랑하는 마음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관용과 엄격함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
북송의 명신 97명의 언행록을 주희(朱熹)가 편찬한 책이다.
위정자가 반드시 읽어야하는 책으로 되어있었다.
여러 가지의 인물의 언행과 일화를 열전풍으로 적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1JT1sND7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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