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49)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
不入虎穴, 不得虎子. (後漢書, 班超傳)
불입호혈, 부득호자. (후한서, 반초전)
후한왕조 때 서역을 경영하기 위하여 활약한 사람은 반초(班超)란 사람이다.
그가 서역의 선선(鄯善)이란 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처음은 매우 환대를 받았으나
흉노의 사절이 오자 갑자기 선선왕의 태도가 달라졌다. 흉노를 두려워한 때문이었다.
이때 반초는 부하들에게 이르기를 <호랑이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
선선왕의 태도를 바꾸려면 찾아온 흉노의 사절단을 토벌해야 한다.>하고
그날 밤에 흉노 사절단의 막사를 습격하여 토벌하였다.
선선왕은 떨려서 후한에게 복속하기로 맹세하였다 한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위험을 무릅쓰고 용단을 내리는 결단력과 실천력이 필요하다.
* <후한서(後漢書)>
중국 후한조에 대하여 쓴 역사서로서 24사의 하나이다. 본기(本紀) 10권, 열전(列傳) 80권, 지(志) 30권 등 전 120권으로 된 기전체 역사책이다. 성립연대는 5세기 남북조시대의 남조인 송(宋) 시대의 정치가이자 문장가, 역사가인 범엽(范曄-398년~445년)이 저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w4ByFIR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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