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한 중국인 연구자의 <사라진 코로나 논문> 충격의 전역 공개
논문은 사라지고 연구자는 소식이 끊겼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처>에 대하여 의론이 들끓고 있다. <중국의 생물무기이다.>라고 하는 설이 네트 상에는 아직도 흘러 다니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미군이 중국에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다시 그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생겼다.>고 하는 논조를 <음모설이다>라고 해서 부정하는 경향도 있어서 세계에는 감염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착종(錯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중국 연구자가 쓴 <사라진 논문>이 해외의 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거기에는 중국에 존재하는 <두 개의 연구소>가 발생원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이 충격적인 논문을 발표한 것은 광동성 광주시(廣東省廣州市)에 있는 화남이공대학 생물과학여공정학원(華南理工大學生物科學與工程學院)(School of biology and Biological Engineering)
의 샤오 보타오(肖波濤/Botao xiao) 교수 등 생물학에 통하는 연구자이다.
2020년 2월 6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원에 대하여 연구가를 위한 사이트 <Research
Gate>에 투고한 것이다. 이 논문은 후에 거의 삭제되었다. 그리고 초교수 등도 소식이 끊겼다. 중국정부의 정보조작이나 공작활동에 통하는 외사관계자가 말한다.
<논문에는 유전자 레벨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개발되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기술 등이 있었다. 중국정부로서는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민 폭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국제적인 비난도 상당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논문의 삭제에는 중국정부가 관계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초교수 등도 신병이 구속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는 논문을 삭제할 뿐 아니라 연구자들의 입을 봉하는 강경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까지 해서 은멸하려고 한 논문에는 도대체 무엇이 적혀 있는 것일까?
이 번 <삭제된 논문>인 「The possible origins of 2019-nCoV coronavirus」(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하게 하는 발생원)의 원문을 입수하였다.
이하에 일본어역 전문을 게재한다.(읽기 쉽게 일부에 줄을 바꾸기도 하고 도표나 참고문헌을 표시하는 번호는 생략되었다.)이 일본어 역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 게재한다.
박쥐는 팔리고 있지 않았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 전염병을 발생시켰다. 2020년 2월 6일까지 56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2만 8060명이 감염된 것이 검사로 확인되고 있다. 금주의(학술지) 네이쳐의 해설에 따르면 환자에게서 검출된 게놈 배열의 96% 혹은 89%가 중형 박쥐에게서 유래한 ZC45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치했다고 한다. 연구에서는 병원체는 어디서 온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해서 사람에게 전염되었는지를 구명하는 것이 중요시되었다.
(세계적인 의학지) <란세트(THE LANCET)>의 기사에서는 우한(武漢)의 41명의 사람들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걸리고 그 중에서 27명이 화남해양시장(華南海洋市場)을 방문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전염병 발생 후에 시장에서 채집된 585의 샘플 중에 33에서 신형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전염병의 발생원이 아닌가하고 간주되는 시장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발생원 격리의 규칙에 따라 폐쇄되었다.
ZC45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박쥐는 운남성(雲南省) 또는 절강성(浙江省)에서 발견되었는데 어느 것이나 해양시장에서 900Km이상 떨어져 있다. 원래 박쥐는 통상 동굴이나 숲에서 생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해양시장은 인구 1500만 명의 대도시인 우한(武漢)의 주택밀집지구에 있다. 박쥐가 시장까지 날아올 가능성도 매우 낮다.
자치체의 보고와 31명의 주민 및 28명의 방문자의 증언에 따르면 박쥐는 식료원(食料源)이 된 일은 없고 시장에서 거래되지도 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가 자연히 바뀌었는지 혹은 중간에 개재하는 숙주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거의 보고되고 있지 않다.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감염경로가 있는 것일까?
우리들은 해양시장 주변을 스크리닝(screening/탐색)한 결과 박쥐 바이러스의 연구를 행하고 있는 2 개의 연구소를 특정하였다. 시장에서 280m이내에 우한질명관리예방센터(武漢疾病管理豫防센터)(WHCDC)가 있었다.
피가 피부에 묻었다.
우한질병관리예방센터(WHCDC)의 연구 목적으로 센터 내에서 여러 가지 동물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병원체의 수집과 식별에 특화한 것이었다. 어느 연구에서는 호북성(湖北省)으로 중형 박쥐를 포함한 155마리의 박쥐가 포획되고 또 달리 450마리의 박쥐는 절강성(浙江省)에서 포획되고 있음을 알았다. 어느 수집 전문가가 논문의 공헌도 표기 중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다시 이 전문가가 수집하고 있던 것이 바이러스였던 것이 2017년과 2019년에 전국적인 신문이나 웹사이트에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 이 전문가는 일찍이 박쥐에 할퀴어 박쥐의 피가 피부에 묻었다고 말하고 있다.
감염의 위험성이 두드러지게 높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전문가는 스스로 14일간 격리조치를 취하였다. 박쥐의 오줌에 젖은 다른 사고일 때에도 같이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진드기가 기생하고 있는 박쥐의 포획에서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도 말한다.
(이리하여) 포획된 동물에는 수술을 행하여 조직 샘플인 DNA 및 RNA의 추출과 염기배열의 해명을 위하여 채취되었다고 한다. 조직 샘플과 오염된 폐기물이 병원체의 공급원이었다. 이들은 해양시장에서 겨우 280m의 거리에 존재했다.
또 우한질병관리예방센터(WHCDC)는 이번의 전염병 유행 기간 중 최초로 감염된 의사 그룹이 근무하는 유니온병원에 인접해 있기도 하였다. 확실한 것은 금후의 연구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가 연구소의 주변에 새어서 초기 환자를 오염시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 하나의 연구소는 해양시장으로부터 약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중국의 국두박쥐(菊頭蝙蝠、Rhinolophus ferrumequinum)가 2002년에서 2003년까지 유행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원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안전 레벨강화의 필요가 있다.
SARS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유전학시스템을 써서 기메라 바이러스(chimeric virus/다른 유전정보를 동일 개체 내에 혼재시킨 바이러스)를 발생시키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임연구자는 사람에게 전염할 가능성에 대하여 보고하고 있다. 억측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말한다면 싸스 코로나바이러스 또는 그 파생물이 연구소에서 새어나갔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요컨대 누군가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와 관계하고 있는 것이다. 우한의 연구소는 자연발생적인 유전자 조작이나 중간숙주의 발생원일 뿐 아니라 아마도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원이기도 한 것이다. 생물재해의 위험성이 높은 연구소에서는 안전레벨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들 연구소를 시내 중심부나 그 밖의 주택밀집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로 이전하는 규제가 필요하지 않은가.
시진핑(習近平)은 <출처를 해명하라>고 하지만
중국외무성 경상 보도관(耿爽報道官)은 2월 20일 이 논문이 시사하는 내용 곧 <연구기관이 발생원이었다.>고 하는 설에 대하여 <세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명확하게 부정하는 코멘트를 내었다.
그리고 3월에 들어서 중국외무성의 조립견 부보도국장(趙立堅副報道局長)이 <미군이 우한에 바이러스를 들여놓은 가능성이 있다.>고 영어와 중국어로 트위터에 투고했다. 그 후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원이 미군의 연구시설 등이라고 추측하는 기사를 소개하는 등 하고 있다.
다시 이것을 뒷받침 하는 듯한 논문을 시진핑 국가주석(習近平国家主席) 스스로가 중국공산당이 발행하는 이론지<구시(求是)>에 발표하였다.
3월 16일에 발행된 동 지상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병원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향했는지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그런데 당연하지만 그 <어디서 왔는가?>를 빨리 지적한 초씨(肖氏) 등의 논문에 대해서는 일체 말하지 않았다. 논문은 사라지고 연구자도 사라져...중국정부로서는 얼마나 형편이 좋은 말로 <거짓말도 자주하면 진실이 된다.>는 행태에 대해서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
원문=〈The possible origins of 2019-nCoV coronavirus〉 (Botao Xiao and Lei Xiao)
출처=gendai.ismedia.jp › articles
도키도우 겐자쿠(時任兼作) 역
게이오의숙대학경제학부 졸업(慶應義塾大学経済学部卒). 출판사 근무를 통하여 취재기자가 됨. 각주간지 월간지에 기고. 컬트나 폭력단, 경찰의 뒷돈 거래나 불상사의 내막. 정보기관의 실상, 중국, 북조선문제, 정계의 추문, 청소년 사건 등에 관여함.
저서 『특권 캐리어 경찰관 일본을 지배하는 600인의 야망』(강담사/講談社)『대일공작의 내막 정보담당관들의 고백』(보도사/宝島社)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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