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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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새가 깊은 숲 속에 둥지를 틀지만 한 가지에 불과하다.
鷦鷯巢深林, 不過一枝.(莊子, 逍遙遊)
초료소심림, 불과일지.(장자, 소요유)
굴뚝새는 깊은 숲 속에 둥지를 틀지만 둥지를 트는 곳은 나뭇가지 하나일 뿐이지 숲 전체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제아무리 욕심을 부린다 해도 그 필요한 양은 한계가 있는 법이다.
인간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을 초료일지(鷦鷯一枝)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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