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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

세계사상의 현모양처 <보르테>

세계사상의 현모양처 보르테(Бөртэ үжин /孛兒台 旭真, 1161~1236) 몽골 제국의 인물 칭기즈 칸의 첫 번째이자 정실 부인. 주치, 차가타이, 오고타이, 툴루이의 어머니이다. 이름은 보르테이며 우진은 중국어 부인(夫人)이 현지화한 존칭이다. 보르테 카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툰은 칸의 아내라는 뜻으로 다른 칸들의 아내에게도 붙여지고, 심지어 칭기즈 칸의 여러 후궁들에게도 붙여지는 존칭인데 비해 '우진'은 거의 유일하게 보르테에게만 붙여지는 존칭이다. 몽골 제국의 역사에서 칭기즈 칸의 정실 보르테의 권위를 보여주는 존칭이며 현대 몽골의 국모급 위인이다. 세계 최대의 제국을 만든 징기스칸의 비이다. 1세 연상인 아내 보르테와 결혼한 징기스칸이 약소무장이었던 무렵부터 그 아내는 특별한 존재였다...

36, 청룡도와 일본도

36, 청룡도와 일본도 13세기에 몽골의 구빌라이가 파견한 대군이 일본을 공격했을 때의 일이다. 몽골군의 무기는 주물로 만든 길이 1m, 폭 15Cm인 천룡도이고, 일본군은 일본도로 맞섰다. 무기로서 청룡도와 일본도의 어느 쪽이 우수했을까? 일본도가 우수했다. 원나라와의 싸움에서는 일본도가 대 활략을 하였다. 유명 대장장이들이 만든 칼로 몽골군에 대항했는데 1 백 명 이상의 목을 베어도 칼은 망가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소 과장일 수 있겠지만 이본의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몽골군과 숲속이나 갑판위에서 싸울 때에 가볍고 기다란 일본도가 단연 유리했을 것은 확실하다. 청룡도는 무게와 힘으로 내려치는 마치 손도끼와 같은 것으로서 일본도처럼 예리하지 않아 찌르기에도 부적합했다. 상대방이 얼마든지 몸을 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