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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알세포 3

뇌의 글리알세포가 시냅스를 먹고 기억을 지탱한다.

뇌의 글리알세포가 시냅스를 먹고 기억을 지탱한다. 도호크(東北)대학 등이 발견 뇌 안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를 신경세포의 간극을 매우는 글리알세포(glial cell=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뉴런(신경세포)이외의 세포로서 신경교세포/神經膠細胞라 부른다.)를 먹어서 기억의 정착이 진행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도호쿠(東北)대학 등의 연구그룹이 마우스를 써서 실험하여 발표하였다. 글리알세포는 신경세포와 같은 활동 전위를 발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까지 정보처리에 관계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었다. 구조를 새롭게 해명하면 기억력의 향상이나 정신신경질환의 치료 등에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기억은 시냅스가 새롭게 접속하거나 신호전달이 강하게 되거나 하여 될 뿐 아니라 거꾸로 접속이 끊기거나 불요한 전달이 약해지..

과학/과학 2022.12.20

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5)

최신 연구가 밝힌 은 무엇이 다른가? (5) --열쇠를 잡은 것은 의 움직임-- 글리알세포(glial cell)는 머리가 좋음에 필요불가결이다. 최초로 뉴런의 네트워크가 시납을 소개하여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은 정보전달 효율은 일정하지 않고 상황에 응하여 융통성 있게 변화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현상은 이라 불리어서 뇌와 컴퓨터가 크게 다른 점이기도 하다. 자세히는 『뇌를 거느리는 」』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는 글리알세포가 이 시납 전달의 효율을 변화시키는 시납가소성을 지원함으로써 뇌의 정보전달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머리가 좋다는 것은 주로 뉴런의 작용에 주목하였었는데 효율적으로 뇌를 작용하게 하는 구조의 무대 뒤에서는 글리알세포와 같은 의 활약이 필요불가결..

과학/과학 2021.09.17

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4)

최신 연구가 밝힌 은 무엇이 다른가? (4) --열쇠를 잡은 것은 의 움직임-- 진화적인 고등동물일수록 글리알세포(신경아교세포)가 많다? 진화적으로 보다 복잡한 뇌를 가진 동물만큼 대뇌피질의 체적이 보다 증가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에게서는 대뇌피질이 크게 발달하였기 때문에 일부러 대뇌 신 피질이라고 부르는 일도 있다. 뇌가 커짐에 따라 당연히 뉴런의 수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글리아 세포는 어떠한가. 여러 가지 동물의 대뇌피질에서 뉴런의 수에 대한 글리알세포의 수의 비율이 추정되고 있다. 예를 들면 쥐 같은 설치류나 토끼에서는 0.3, 조류에서는 0.4-0.6, 고양이에서는 약 1.1, 말은 약 1.2 사람은 1.3-2로 진화적으로 보다 복잡한 뇌를 가짐에 따라 착실히 증가하는 경향..

과학/과학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