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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6

2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52)

2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52) 교묘한 거짓은 서투른 정성만 같지 못하다. 巧詐不如拙誠 (韓非子, 說林上) 교사불여졸성. (한비자, 설림상) 란 그럴듯하게 거짓으로 잘 꾸미는 것을 말한다. 이란 서투르지만 정성이 들어있음을 말한다. 거짓으로라도 잘 꾸며 놓으면 일시적으로는 속일 수 있을는지 모르나 언젠가는 그 마각이 드러나 망신을 당한다. 그러나 서투르지만 고집스럽게 정성을 다하면 그 일에 대하여는 두고두고 인정을 받게 된다. 일화--맹손씨(孟孫氏)가 사냥을 갔을 때 새끼 사슴을 잡아서 진서파(秦西巴)에게 명하여 수레에 태우고 집으로 가져가도록 했다. 진서파는 그 어미가 울면서 따라오는 것을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 어미에게 주고 말았다. 맹손씨가 집에 돌아와서 그 새끼 사슴을 찾자 진서파..

오늘의 명언 2022.02.21

10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소인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꾸며 속이려 한다. 小人之過也必文. (論語, 子張) 소인지과야필문. (논어, 자장)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소인은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을 고쳐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은 하지 않고 반드시 변명을 한다. 그래서 거듭하여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S2oP4S1Fs

오늘의 명언 2021.10.27

227.의사가 된 구두 직공

227.의사가 된 구두 직공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살기가 어려워진 구두 직공이 가난에 궁하여 모르는 동네에 가서 의사 일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독에 유효한 해독제라 하고서 약을 팔았다. 장광설과 교묘한 재주로 선전하는 일에 대해서 그는 유명해졌다. 어느 날 이 구두 직공이 무거운 병에 걸렸는데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촌장이 그의 말을 시험해 보려고 그에게 술잔을 가지고 오라고 말하고 그가 만든 해독제에 독을 타는 시늉을 하였다. 그리고 상을 줄 터이니 그것을 마셔보라고 명하였다. 그 직공은 죽기가 두려워서 자신은 실은 약에 대한 지식이 없고 몽매한 민중의 평판으로 유명해진 것에 지나지 않다고 자백하였다. 그러자 촌장은 회의를 소집하여 시민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여러분! 어찌 바보 같은 잘못을 ..

196.여우와 원숭이

196.여우와 원숭이 여우와 원숭이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둘이 길을 가다가 훌륭한 비석이 줄지어 서 있는 묘지에 이르렀다. 그러자 원숭이가 말하였다. “이 비석은 모두 나의 조상님을 칭찬하여 세운 것이다. 나의 조상님은 모두 위대한 명성을 떨친 시민이었단다.” 그러자 여우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너의 선조를 모를 줄 알고 대단히 멋지게 거짓말을 하는군.” -거짓은 대개 들통이 나는 법이다.-